완전 예상밖은 아니었죠.

 

물론 주식의 방향은 아무도 모르지만,

 

주가에 대한 판단이 깜깜한 밤에 검은소 보는거랑은 다르니까요.

 

분명 알만한 사람은 근거를 가지고 알거나, 적어도 느끼고 있었을 겁니다.

 

근래에 뉴스를 보면서 그랬죠.

 

"최고점 경신! 긍정적 전망"

 

아니 이런 개나리 십장생들이 있나..

 

뭐 부정적으로 얘기하면서 떨구는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좀..

 

하긴 지금 제가 하는 말도 뭣하긴 하죠. 누구도 모르는거니까요.

 

결과론적으로 말할수는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단정적으로 말하는게 항상 꺼려지는게 주식입니다.

 

 

 

 

2010년 8월까지의 S&P 500 차트입니다.

 

저 상태에서 한번 오르고, 지금은 하락세에 있죠.

 

물론 고점을 뚫고 쭉쭉 올라갈 가능성이 없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고점을 뚫고 올라갈 정도로 상황이 좋아보이진 않는데..

 

어떻게 그렇게 쉬운 전망을 할 수 있었던건지..

 

물론 올라갈수도 있습니다만...

 

고점을 뚫고 대세상승 할 것이다와

 

고점은 뚫지 못하고 (어느정도) 하락할 것이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백윤식 "위험해. 그림이 안 나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80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33
67 이틀 연속으로 쓰는 김기태 감독 이야기. [15] chobo 2012.09.14 2523
66 평생 못 먹을 줄 알았던 음식인 생굴을 정ㅋ벅ㅋ했다지요 하! 하! 하! [13] Paul. 2010.11.15 2547
65 [바낭] 아이유 신곡 뮤직비디오가 떴는데 덕후분들은 뭐 하시는... [6] 로이배티 2012.05.12 2572
64 [바낭] 김재중 신곡 뮤직비디오를 보니... [10] 로이배티 2013.01.18 2637
63 보아가 차린건가 [1] 가끔영화 2011.07.10 2652
62 [스포일러] 할 말은 별로 없지만 어제 '더 지니어스' 잡담 [13] 로이배티 2014.02.09 2658
61 [기사]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립지킬 수 없었다” [10] walktall 2014.08.19 2706
60 [듀9] 도둑들에서... (약스포) [9] duckling 2012.08.02 2707
59 또 체벌 관해서 주절주절. [18] nishi 2010.11.11 2720
58 [불판] K팝스타 Top 5!!! [119] kiwiphobic 2012.04.08 2729
57 [듀나인]가격 대비 괜찮은 스페인 음식점 추천 부탁드려요ㅜ,ㅜ [6] candid 2012.05.29 2745
56 소스코드가 평이 좋군요. [10] 폴라포 2011.04.13 2793
55 여대에서 한국 순문학이 인기 있다는 글을 보고.. [4] catgotmy 2011.02.06 2803
54 다이어리 뭐 사실 거에요? [13] august 2010.11.09 2844
» 이번 폭락은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던 경우입니다. [9] catgotmy 2011.08.09 2862
52 웹툰 이야기가 만발한 가운데 오늘자 치.인.트 [4] 쥬디 2013.03.07 2880
51 여진이 [7] 가끔영화 2010.08.06 2885
50 이번에 7위한 BMK '그대 내게 다시' 들을수록 빠져들지 않나요? [19] 프레데릭 2011.05.10 2895
49 직장인분들, 점심 시간에 식사 말고 어떤 걸 하시면서 보내시나요? [9] 루이스 2010.08.31 2922
48 [듀나in] 창가나 벽이 아닌 방 중간에 커튼을 칠 수 있을까요? [4] 프레데릭 2011.04.30 29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