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예상밖은 아니었죠.

 

물론 주식의 방향은 아무도 모르지만,

 

주가에 대한 판단이 깜깜한 밤에 검은소 보는거랑은 다르니까요.

 

분명 알만한 사람은 근거를 가지고 알거나, 적어도 느끼고 있었을 겁니다.

 

근래에 뉴스를 보면서 그랬죠.

 

"최고점 경신! 긍정적 전망"

 

아니 이런 개나리 십장생들이 있나..

 

뭐 부정적으로 얘기하면서 떨구는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좀..

 

하긴 지금 제가 하는 말도 뭣하긴 하죠. 누구도 모르는거니까요.

 

결과론적으로 말할수는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단정적으로 말하는게 항상 꺼려지는게 주식입니다.

 

 

 

 

2010년 8월까지의 S&P 500 차트입니다.

 

저 상태에서 한번 오르고, 지금은 하락세에 있죠.

 

물론 고점을 뚫고 쭉쭉 올라갈 가능성이 없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고점을 뚫고 올라갈 정도로 상황이 좋아보이진 않는데..

 

어떻게 그렇게 쉬운 전망을 할 수 있었던건지..

 

물론 올라갈수도 있습니다만...

 

고점을 뚫고 대세상승 할 것이다와

 

고점은 뚫지 못하고 (어느정도) 하락할 것이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백윤식 "위험해. 그림이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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