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이기도 하고 진짜로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면도하다 입술을 베었는데 닦아도 닦아도 피가 안 멈추네요. 입술에 반창고(?)를 붙일 수도 없고?

그러니까 일반 피부에 비해 얇고 재생력이 떨어져서 피가 안 멈추는 거겠죠?


그렇다면, 입술은 왜 요 모양으로 약한가요?

온갖 물질들이 다 몸속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좀 강인한 세포질로 되어 있어야 더 맞지 않나요?

왜 이렇게 약해서 가끔씩 경(?)을 치르게 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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