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부가 너무 상해서 피부과를 좀 다녀볼까하고 알아보고 있는데,

유명한 체인병원들도 많고 의사들은 다들 원장이라고 하고 뭔가 이력은 화려하게 써놨는데

막상 '피부과 전문의'라고 명시되어 있는 분은 또 별로 없네요.

 

전문의 수련과 전문의 수료는 뭐가 다른가요? 결국 둘 다 진짜 전문의는 아닌건가요?

전공의면 레지던트 아닌가요? 레지던트도 종합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에서 원장 직함달고 일할 수 있는건가요?

또 어떤 병원은 어떤 사람은 그냥 '피부과 전문의'라고 되어있고 누구는 '피부과 전문의 취득'이라고 되어 있던데 이것도 차이가 있어서 다르게 명시한거겠죠?

전문의라고 안 써있으면서 대학병원 피부과 외래교수라고 되어있는 사람도 있던데, 전문의가 아니어도 교수인건가요?

아님 교수는 어차피 전문의라서 굳이 명시를 안 하는 건가요?

 

의사가 그렇게 많다는데도, 다들 인기 좋은 피부과 성형외과로 몰린다고들 하는데도, 손 꼽히는 유명 체인병원이라는데도

어째 피부과 전문의는 찾기 힘드네요.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