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7 10:58
상 타셨더라구요. ㅋㅋ '한국인&아시아계 최초'이니 역사에 한 발자국 거하게 새기신.
한국 드라마를 잘 안 보다 보니 인디 영화들로 주로 접하면서 '이 외모에 이 연기력인데 왜 안 뜨지?'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죠.
메이저 작품들에 잘 안 나오나? 했는데 필모를 찾아보면 그런 것도 아니구요.
그러다가 딱 한 에피소드 출연작 작품으로 이렇게 월드와이드급 유명세를 타고 인정도 받네요. ㅋㅋ 역시 인생 몰라요.
이 장면이 양덕님들의 심금을 그렇게 울리셨다는 얘길 들었는데. 그 덕에 이루어진 수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근데 뭐 그냥 연기 잘 하는 분이고 거의 소처럼 열심히 일하던 분이니 행운도 따르긴 했지만 기본적으론 본인 노력과 능력 덕이겠죠.
극중 모습들 때문에 두 분 이런 사진도 꽤 인기였고. ㅋㅋㅋ
암튼 축하합니다 이유미님.
앞으로 더 잘 나가더라도 인디 영화판 잊지 마시고... 하하;
2022.09.07 11:42
2022.09.07 14:59
이주일 선생 핑계로 아재 드립을!!! ㅋㅋㅋㅋ
2022.09.07 13:12
구슬치기 편에서의 임팩트를 생각하면 충분히 자격 있죠. 쌓아올라가는 연기가 좋았어요.
2022.09.07 15:00
알고보니 상을 탄 '게스트' 부문이라는 게 애초에 이렇게 짧게 출연한 배우들에게 주는 상인가 보더라구요. 저도 작년의 그 반응 생각하면 충분히 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2022.09.08 18:54
2022.09.08 19:37
"뭐? 애비가 상을 탔다고?" 이주일 선생이 살아게셨으면 이런 조크가 나왔을 것을..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