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연에 무대 장치 사고가 나서 20여분간 중단되었다가 일부 공연 내용을 skip하고,,,

공연 중 실수도 잦고....배우가 다쳐서 가슴 철렁하고...

표값이 장난 아니게 비싼데도 불구하고 좌석이 너무 좁고 난방도 안되고 주차도 힘들고...

총체적 난국이었나보군요.


VIP석이 29만원이라 한 가족이 움직이면 돈백만원인데 저언혀 그럴 가치가 없다고.....ㅎㅎ

할인표가 풀리는 걸 보니 흥행도 그닥인가봅니다.


한때 엄청난 기획력과 아트함으로 전세계에 충격을 줬지만 이제는 이 회사도 매너리즘에 빠진 건 아닌가 싶습니다.

본고장 라스베가스에서 요즘 하는 쇼들도 솔직히 돈 값 못한다 싶었거든요.

그 중 하나를 보고 나올 때 너무 낮은 수준에 분노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그래도 실수....하는 건 여태껏 한번도 못 봤는데 우짜다 이 지경까지....


다시 라스베가스 간다 하더라도 태양의 서커스를 볼 거 같진 않아요.

스피어에 두번 갔으면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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