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9 23:00
KLEO, 독일 드라마입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독일에선 1등 찍고 있는 중이고 서유럽, 북유럽에서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네요.
클레오는 동독 스파이인데, 동독이 무너지면서 통일 독일이 만들어지는 대변환기에 정치범이 되었다가 석방되고 그 이후.....블라블라블라.
80년대 혼란의 독일 이야기가 재밌군요.
'서울대작전'의 뭔가 어설픈 80년대 고증에 비하면 이 드라마의 필름질감의 화면은 무척이나 80년대스러워 좋습니다.
뭐 당연히 말이 안되는 설정이나 과장이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도 재밌고, 등장인물들도 참 매력적이에요. 독일드라마지만 유머감각도 괜찮고요.
주인공 클레오도 좋지만 스벤 정말 귀엽네요.
엑스트라 배우들까지 연기를 꽤나 잘 하는 걸 보면 독일도 저력이 만만찮은 동네인가 봅니다.
배우들이 정확하게 내뱉는 독일어가 청각적으로 매우 듣기 좋기도 하고...
여담인데 우영우는 중남미에서 매우 순위가 높네요.
정말 그 동네는 우리랑 정서적으로 비슷한가봐요. ㅎㅎ
2022.08.29 23:21
2022.08.29 23:28
음악들도 너무 좋아요!!! 1회 시작하자마자 러시아 군가 나올 때부터 이미 넉다운!!
2022.08.30 01:38
안 그래도 살짝 흥미롭네... 하고 제목만 기억해뒀던 시리즈네요. 언젠간 꼭 보겠습니다. ㅋㅋ
넷플릭스 덕에 본 얼마 안 되는 독일 드라마들 보면 말씀대로 배우들 연기도 좋은 것 같고. 또 독일 사람들 특유의 어떤 분위기 같은 게 더 연기를 잘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독일어 발음의 느낌에 대한 말씀에도 공감. ㅋㅋ
2022.08.31 00:21
'다크'도 시즌2까지는 재밌게 봤어요. 여기서도 다들 연기력들 장난 아니었죠.
독일어 발음은 '타인의 삶'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적이고 차분한 강단있는 느낌.
2022.08.30 09:50
2022.08.31 00:19
시즌2 떡밥 뿌린 거 보니 나올 것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로 채울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ㅎㅎㅎ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2374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51425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1745 |
121061 | 새벽 1시, 불도 없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아이들... [7] | 자연의아이들 | 2010.08.22 | 3439 |
121060 | 저 지금 떨려요... [11] | FineA | 2010.08.22 | 3648 |
121059 | 라스트 에어벤더 봤습니다. (노 스포일러) [2] | 가라 | 2010.08.22 | 2479 |
121058 | 조계사 [1] | 01410 | 2010.08.22 | 2171 |
121057 | 사주를 믿는 다는 것의 의미 [6] | soboo | 2010.08.22 | 3214 |
121056 | 티컵 강아지들 [10] | r2d2 | 2010.08.22 | 5546 |
121055 | 아스날 좋아하세요? [5] | 호두 | 2010.08.22 | 1986 |
121054 | 사주를 믿는다는 것의 의미? [32] | 와구미 | 2010.08.22 | 4556 |
121053 | 새벽에 [2] | 서리* | 2010.08.22 | 1635 |
121052 | LUNA SEA ...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ㅎㅎ [9] | 택배 | 2010.08.22 | 3098 |
121051 | 좋은 건 같이봐요. [1] | 물고기결정 | 2010.08.22 | 1998 |
121050 | 시골의사의 그라목손 이야기 [7] | 블루컬러 | 2010.08.22 | 5627 |
121049 | 더러운 세상? 흠좀무 세상? [2] | r2d2 | 2010.08.22 | 2552 |
121048 | 설레이는 일 [2] | gatsby | 2010.08.22 | 1941 |
121047 | 혹시 티스토리 초대장 필요한 분 계시나요? [5] | lynchout | 2010.08.22 | 1580 |
121046 | 오늘 아트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아녜스 바르다의 [방랑자]가 알고 보니... [8] | Wolverine | 2010.08.22 | 3142 |
121045 | 코비 타러 왔는데;; [5] | Luka | 2010.08.22 | 2195 |
121044 | [핑구] 1x01 Pingu is Introduced [1] | Jekyll | 2010.08.22 | 1766 |
121043 | 2% 부족한 [1] | 가끔영화 | 2010.08.22 | 2483 |
121042 | 이명박 정권 1/2 평가 [7] | soboo | 2010.08.22 | 2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