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초등4학년 여자아이(만 9세반)입니다.

현재 키는 반에서 중간 정도(키 136, 몸무게 33) 되는데 사춘기 징후가 보이길래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뼈나이를 측정해 봤습니다.

그런데 뼈나이가 현재 만12세 반이고 일년안에 초경을 시작할 것 같다고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으면 140대의 키를 갖게 될 것이고 성장호르몬 치료를 성장판 닫히기전 약 1년반 정도 지속하면 150센티미터의 키를 갖게 될 거라고 했다네요.

언니는 그 얘기를 듣고 한숨도 못 잤다고 하네요. 언니키가 157, 형부키가 177인데 현재 키 평균인 애가 왜 다 커서 140대의 키를 갖게 될 것인지 그리고 기껏 치료해봤자 150이라니, 지금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다른 병원들도 가 보라고 일단 얘기는 해 두었습니다. 이런 검사의 미래 키 예측은 얼마나 정확한 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언니는 한방치료도 받아볼까 하던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답글 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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