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몇명을 호기심에 (국적 불문, 성별 불문, 나이 불문) 몇명 팔로우를 해봤더니

 

생각했던 것 만큼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이 드러나지는 않더군요.

 

오히려 트위터를 자신의 홍보 수단으로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그게 잘못됐다는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현명한 처사구요, 능숙한 플레이입니다. 당연한 거죠.

 

자신의 의도와 자신이 지향하는 목표를 널리 알리는 것은 그들이 가진 일종의 업보에요. 피할 순 없는 거죠.

 

저는 그런점에서 윤하라는 가수가 참 정이 갑니다.

 

그냥 자기 얘기입니다.  

 

갑자기 치킨이 땡긴다는 둥,

 

슈퍼스타k2보고 분발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둥

 

담백하고 솔직하고 깔끔해서 맘에 듭니다.

 

(이것마저 자신을 홍보하는 방법이라고 반문 나오면 어쩔 수 없지만은요.ㅋㅋ)

 

그래서 답장을 보내면 답이라도 해줄 거 같더니 답은 없네요.ㅋㅋㅋㅋㅋㅋ 역시 너무 쉽게 생각했어.

 

그런데 왜 내 주위에는 아무도 트위터를 안하는 거죠?ㅋ

 

심지어 처음 들어본 사람도 있고, (트위터? 뭐지? 먹는건가? 꾸역꾸역?)

 

이러다가 유명인들만 팔로우하는 빈 껍데기 유저로 남을까봐 걱정이네요.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82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82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108
120916 바낭_ 데이트시 식사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 같은 느낌 [8] 베이글 2010.08.23 2927
120915 극장에 영화 상영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1] 물망초 2010.08.23 2917
120914 한국 사회에서 쇼퍼홀릭 남자는.. [7] 라인하르트백작 2010.08.23 3230
120913 은행 광고하나 [4] 메피스토 2010.08.23 1779
120912 동물들의 마음을 읽는 자,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18] being 2010.08.23 5713
» 트위터질을 야무지게 하고 있는 생각을 들게끔 만드는 유명인 트위터는 누규? [8] 지루박 2010.08.23 3690
120910 일밤 잡담 (찮은형의 포풍랩 + 오늘을 즐겨라 첫 방 간단 소감) [3] 루이와 오귀스트 2010.08.23 2413
120909 만약 여러분의 아버님께서 이러셨다면 어떡하셨겠습니까? [33] 푸른새벽 2010.08.23 4448
120908 무한도전이 너무 좋아요. [24] 교집합 2010.08.23 4872
120907 밤에 뭐 안먹는 것... [4] 늦달 2010.08.23 2369
120906 술 마신 후에 해장. 그리고 죽 [4] 말린해삼 2010.08.23 2761
120905 가치관을 송두리채 흔들어놓은 책이나 영화가 있나요? [25] 호두 2010.08.23 4472
120904 듀나인>식초먹는 뇨자 강수지 [5] 가리수 2010.08.23 3340
120903 Phoenix, Rome, live from Sydney. [1] 존각 2010.08.23 1659
120902 무한도전 세븐특집 단평 + 예능 리뷰 괜찮게 쓰는 블로그 [3] 보이즈런 2010.08.23 3727
120901 제가 심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16] 개미날다 2010.08.23 3980
120900 Auni - Cindy Lou (Acoustic) Jekyll 2010.08.23 1682
120899 아침의가가채팅 gatsby 2010.08.23 1568
120898 "안전지대" 콘서트 티켓 떴네요! mezq 2010.08.23 1576
120897 멀티플렉스 지각변동 폭풍전야? - 씨너스의 메가박스 인수설… 중앙일보의 극장 인수·합병 이루어지나 [7] Jekyll 2010.08.23 28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