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를 걷고 있었는데 2미터 정도 뒤에서 따라 오던 측근이 비명을 지르고 퍽 하는 소리를 내길래 뒤 돌아 봤더니

 폭 400mm 길이 1200mm 가량 크기에 200mm정도 깊이로 갑자기 움푹 패여 걸려 넘어지면서 무르팍이 깨지고  발목도 접지르고…. -_-;

 인도용 맨홀 뚜껑 근처였던 것을 보면 많은 비로 인하여 토사 쏠림이 크게 발생하면서 보도블록 아래에 구멍이 생긴거 같아요.


 차도나 인도나 멀쩡해 보이는 길도 조심 조심하시길….

 비가 게인 뒤에도 이런 사고는 언제든 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세요. 


 2. 

 교육부 장관이자 부총리가 사퇴를 했군요. 

 5세 입학이 컸다는거 같은데 본인은 정말 억울하겠어요. 

 5세 입학 이거 가장 먼저 거론한건 안철수래요.  그런데 안철수는 기스 하나 나지 않았군요.

 안철수의 아이디어는 1년 일찍 입학하고 1년 일찍 졸업하는 것으로 사회에 2년 일찍 나오게 하는거였다는군요. 

 안씨의 정신구조는 정말 희안합니다. 뭐  이런 인간을 대통령감이라고 물고 빨고 한 것들이 더 희안한거겠죠.  

 

 얼마전에 박X애씨 대학시절 관련 지인에게 가볍게 들은 이야기가 떠 오릅니다.

 늘 풀메이크업을 하고 있었대요.  그…. 엄혹했다는 80년대 중반이었어요. 

 풀메이크업을 하고 미니스커트(였는지 그에 가까운 짧은 치마였는지?) 차림으로 도대체 그 시절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존재로 연예인급 차림새와 외모의 캠퍼스커플 남자친구까지 등등

 그 독특한 아우라가 지금도 잊혀 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렇게 시대를 초월?하는 다 갖은 듯한 대학생으로 청춘으로 결핍 없이 살았을거 같은 사람들이라면 5세입학에 이렇게 난리가 날 줄은 상상도 못했을거 같아요.


 꽃길만 걸었던 인생이었는데 뭐 하러 입각했다 망신만 당하고 스스로 추락하는건지 지금보면 부총리는 욕심이 과했던 것인지 아니면 자기 객관화가 전혀 안되는 부류의 한계인건지…

 하긴 이 정권은 대통령부터가 분수를 모르는 놈이긴 하네요. 


 3.

 그렇게 보면 윤썩이나 김거늬나 살아온 내력을 보면 현재 벌이는 짓거리들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어요. 이걸 예상못한 사람들은 그냥 바보에요. 

 아무리 바보들에게도 평등한 한 표가 주어지는 것이 민주주의지만 윤썩 같은 쓰레기가 대통령이 되는건 한국 민주주의의 흑역사로 영원히 남을거에요.

 문제는 안철수 빠질 하던 것들과 마찬가지로. 윤썩이 주윤발 형님처럼 멋지다고 침 질질 흘리던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는게 문제죠. 

 사람은 쉽게 안변하니 그건 바보같은 사람들은 다음에도 이상한 애한테 투표할 가능성이 클 것이고…. 에라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71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72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003
120835 웹툰 ㅡ 묘생만경(원작 김현중 만화 onesound) [9] 그르니에 2014.05.15 5132
120834 응4 정대만-삼천포-해태 잡담.(8화 스포 있음.) [10] 자본주의의돼지 2013.11.10 5132
120833 고종석씨 알콜중독이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6] 심환 2013.03.23 5132
120832 김연아. 이상황이 진정한 여왕의 귀환이 아니겠습니까. [3] dong 2013.03.17 5132
120831 대선때 박근혜 후보를 뽑겠다는 분식집 아주머니 [23] 런래빗런 2012.12.05 5132
120830 [듀9] 영화나 드라마 속 최고로 멋졌던 여고생은?? [14] fan 2010.09.17 5132
120829 커뮤니티들 보니 심증이 확신으로 굳어가네요 [8] turtlebig 2012.12.12 5131
120828 애국가가 증명하는 한국 양궁이 최강인 이유 [21] Aem 2012.08.03 5131
120827 슈스케 - 버스커 버스커 [18] Shearer 2011.10.03 5131
120826 MBC 코미디 프로그램이 망해서 좋은 점 [16] jwnfjkenwe 2011.12.24 5130
120825 손이 말해주는 것들/ 열살 연상에게 조금 반했어요. 어이없는 이유로. [13] therefore 2011.10.23 5130
120824 주의: 내용이 불쾌한 성폭력 관련 글) 세상엔 정말 미친 사이코들이 많군요 ㅠㅠ [12] DH 2012.09.25 5130
120823 포화속으로 봤어요..... (호평) [12] 디나 2010.06.13 5130
120822 허허.. NLL 포기 발언이 그거였군요.. [31] DH 2013.06.24 5129
120821 임찬규 선수 관련 관중석에서 찍은 영상.. [13] eque 2013.05.27 5129
120820 승리는 올해 마가 조금 끼지 않았나.. [21] 루아™ 2012.09.18 5129
120819 한예슬 측근 이야기도 들어봐야죠~~한예슬 스타일리스트 "어이없다" [24] coffee香 2011.08.17 5129
120818 의외로 <부당거래> 관객수 사람이 없네요 [16] 한소년 2010.12.11 5129
120817 한겨레가 일부다처제 합법화를 옹호하네요 [50] 오키미키 2011.05.20 5129
120816 전기밥솥으로 수육! 성공 [13] 톰티트토트 2010.08.06 51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