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호남향우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글날을 맞아 문득 이 짤이 생각났습니다. 여기 듀나 게시판에서 처음 본 짤이긴 했는데 일단 원피스 자체가 스포티 하니 귀여운 데다가 제가 또 90년대 내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팬이기도 했던터라...학교 다닐 때 한 몇년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뮤비를 아예 틀어놓고 살았죠.


지난 2006년에 이 사진이 인터넷에 돌면서 엄청 화재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듣자하니 돌체앤가바나 원피스라는데 이 소속 디자이너가 한글 프린트 디자인을 엄청 좋아한다네요? 그래서 이렇게 종종 한글이 프린트 된 옷을 만든다는 겁니다.






관련 이미지

합성은 아닌것 같기도 해서 참 재밌는 일도 다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뭐 영문 프린트 된 옷 잘만 입고 다니니까 말입니다. 물론 이상한 뜻도 많이 적혀 있으니 주의해서 입어야 한다고 한 때 어른들한테 잔소리를 좀 들었던 일도 생각나네요.(예를 들어 Love child...-_-;;)




그래도 오늘은 한글날 그래서 문득 이 짤이 생각나서 한번 검색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기사가 하나 뜨네요. 경향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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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계에 미스터리한 확산…‘신흥호남향우회’의 비밀

2013.09.05 15:58:50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9051558501&code=960100#csidx86d6e8c7f69d68e913b5d670996ada5 onebyone.gif?action_id=86d6e8c7f69d68e91



주간경향은 지난 4일 해외 스타들의 옷에 찍힌 ‘신흥호남향우회’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지난 2006년 브리트니가 입은 초록색 원피스에 ‘신흥호남향우회’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왜 이 옷을 입게 됐는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당시에는 브리트니가 입은 옷이 세계적 명품브랜드 ‘돌체&가바나’의 자회사였던 D&G의 옷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D&G 디자이너가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국을 방문했다가 녹색 천 조각을 주웠고, 거기에 ‘신흥호남향우회’라는 글씨가 적혀있어 디자인에 반영했다는 추측만 분분했다. 


하지만 주간경향은 ‘신흥호남향우회’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단체복을 만든 적도 없고, 2002년 월드컵 때 향우회 차원에서 거리응원을 나간 적도 없다”는 말을 들었다. ‘돌체&가바나’ 브랜드 매니징을 맡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널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돌체&가바나의 디자이너들은 2011년 한국에 처음 방문했으며, 2002년 월드컵 때는 방한하지 않았다”며 “사진 속 브리티니 스피어스가 입은 옷도 돌체&가바나나 D&G의 옷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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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합니다.


이런...돌체앤가바나도 아니었고, 실제 호남향우회하고도 아무련 연이 없는 원피스였네요;; 하긴 아무리 탑스타라 하더라도 뭐 만날 명품옷만 입겠습니까...그냥 마트 가서 편하게 입을 옷을 살 수도 있죠. 여튼 재밌네요 ㅎㅎ




그리고...



크리스 햄스워스...




한글 서체 중 궁체가 아주 우아하고 멋지기는 하죠.





물론 예쁘기도 하구요.






브리트니 스피어스 호남향우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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