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우’ 고대생 성추행 사건 가해자인가?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207485&section=sc2&section2=사회일반

 

 

고대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진 배준우 학생의 유죄에 의혹을 제기한 기사입니다

 

배준우는 고대 성추행 사건때 줄곧 무죄를 주장했던 학생입니다.

 

배준우 학생은 피해 여학생의 진술외에 뚜렷한 증거가 없었고 동료 남학생들도 배준우 학생의 성추행 사실은 모른다고 증언했는데도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기사는 인터넷의 여론몰이와 영화 도가니에 부담을 느낀 사법부가 배준우 학생을 가해자로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전문을 다 옮기기는 막막하고 배준우 학생의 마지막 인터뷰만 가져 옵니다

 

 

 

 

 

"밤 12시경 1차 추행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었음에도 한차례 더 술자리 등을 가진 후 새벽 4시경 잠자리에 든 여학생 D는 젖은 바지를 벗고 팬티바람으로 세 명의 남자가 있는 방에서 두채 뿐인 이불을 나누어 쓰면서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또 그는 새벽 무렵 박에 의한 추행당시 강압이나 협박이 없었음에도 저항하지 않았었다. 아침에 일어난 후에는 함께 놀다가 오후에 서울에 돌아왔는데도 사흘 후 자신이 강간당했다고 고소했던 그 동기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여기에 더해 아무런 물증이 없는 상태에서 피해자의 진술만 존재하는 가운데 그 진술이 계속 변하면서 점점 더 구체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반해 진실을 알고 있는 박은 저는 '추행한 사실이 없고 잠만 잤을 뿐'이라고 일관되게 증언하고 있는데도 왜 저를 죄인으로 몰고 있는 건가! 

박은 그렇다고 쳐도 한은 서로 좋아하는 감정에서 진한 스킨십 즉 가슴을 몇 분간 애무한 정도에 불과하고 저는 박이 젖가슴을 만지는 것을 말린 것 밖에 없다. 그런데도 여학생 D는 처음에는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다 명백한 물증이 나오자 세 명 모두를 성추행 범으로 몰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팜므파탈 여학생D의 일방적인 피해 주장만이 중요하고 남자들의 인권은 없다는 것인가?
 
저는 이곳에서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그 중 한권이 까뮈의 '페스트'였다. 책을 통해 느낀바 는 시민 한 명 한 명의 인권을 위해 전 사회가 연대할 수 있는 풍토가 너무나 부러웠다. 저는 이번 사건에서 의사들의 제1원칙인 'Do no harm' 즉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규율을 지켰기에 몸은 갇혀 있지만 마음은 떳떳하다.
 
비록 억울하게 갇혀 있지만 누구를 미워하거나 증오하지는 않는다. 모두 가슴에 담고 용서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다만 여학생 D의 진심어린 사과는 있어야 할 것이다.
 
첫째 범죄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범죄자로 몰고 가고 있는 점. 둘째 손석희 시선집중에 나가서 내가 60여명에게 악의적으로 설문지를 돌렸다고 거짓으로 말한 점. 세째 자신의 남자친구 정액이 묻은 팬티를 저희 세 사람을 강간죄로 고소하면서 물증으로 제출한 것등에 대해서다.    
 
한 번 더 말씀드린다. 저는 그 현장에 있었지만 1차 성추행 당시 여학생 D의 옷을 내려주려고 한 것 밖에 그리고 2차 추행 사건 당시 잠을 같은 방에서 잔 것 밖에 없다. 한 오라기도 거짓 없는 진실이다. 이제 마지막 남은 대법원에서 공정한 판결을 기다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6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75
120963 13세기에 가장 유명했을 남자 [2] catgotmy 2022.09.13 479
120962 탑골튠 - Love of My life theforce 2022.09.13 167
120961 [디즈니플러스] 버즈 라이트이어, 괜찮은데요? [1] S.S.S. 2022.09.13 284
120960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예고편 [4] 예상수 2022.09.12 500
120959 [영화바낭] 일자무식이라 당당하고 용감하게 쓰는 '헤어질 결심' 후기 [17] 로이배티 2022.09.12 1133
120958 에피소드 #2 [4] Lunagazer 2022.09.12 175
120957 프레임드 #185 [7] Lunagazer 2022.09.12 174
120956 '수리남'을 보고(약스포) [9] thoma 2022.09.12 1013
120955 伊 레전드 토티의 충격 고백 "아내, 내 '개인 트레이너'와 불륜" daviddain 2022.09.12 742
120954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2021) catgotmy 2022.09.12 313
120953 Us 오픈 알카라스 우승 [3] daviddain 2022.09.12 209
120952 [왓챠바낭] '죽은 시인의 사회'의 여고 망함 버전 이야기, '크랙'을 봤어요 [9] 로이배티 2022.09.11 582
120951 수리남을 6시간 동안 봤는데 <약스포> [6] 라인하르트012 2022.09.11 942
120950 수해를 입은 가게메뉴를 살피시는 그 분 [3] 예상수 2022.09.11 655
120949 중국 댐 수자원 전쟁 catgotmy 2022.09.11 267
120948 유튜브 채널 추천해보죠. [9] theforce 2022.09.11 869
120947 프레임드 #184 [8] Lunagazer 2022.09.11 141
120946 잔 다르크 (1999) [1] catgotmy 2022.09.11 196
120945 [넷플릭스] '서울대작전'과 '카터'에 지친 자들아, '수리남'으로 오라. [8] S.S.S. 2022.09.11 831
120944 찰스 3세 국왕 선포식 [9] 양자고양이 2022.09.11 5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