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 얘에요??? 얘가 맥북이에요?? 만쉐이~

 

 

 

 

 

 

 

 

 

 

 

* 맥미니, 저의 별볼것 없는 작업을 잘 견뎌주었지만, 노트북이 필요한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맥과 pc를 넘나들면서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구성을 찾고 찾던 끝에 마련한 녀석입니다.

 

   그전 아껴줬던 맥미니를 눈물을 머금고 처분을 해야지만요... 아무튼  30만원의 투자로 노트북과 맥을 동시에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 직거래로 구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가격에 구했어요 : ) 앗싸!

 

   물론 반짝반짝 윤이 나는 맥북프로를 두고 한참을 고심했으나, 비싼 가격과 허접한 능력 탓에 "주제파악 2회 반복" 실시하니 지름신이 떠나더라는..  

 

   부트캠프로 윈도 시스템 설치하고 맥미니와 연동해서 공유시켜놓으니 공유된 폴더를 바로 찾아서 띄워주고. 무선으로 자료 넘기니 순식간이네요.

   맥이 참 편하긴 편합니다.

 

   암튼 정들었던 맥미니 녀석을 곱게 포장해서 싸 보내야하네요.

 

   불과 석달전에 구입을 했는데, 맥미니도 신기종이 나오고, 맥북도 신기종이 쏟아졌으니..

   IT업계에서의 라이프사이클이 인간에게도 적용이 된다면 참 슬플것 같지 않나요?

 

   하긴 지금도 반짝 스타들을 보면 어느정도 비슷하기도 합니다.

  

   그에 반해 저 클래식(급) 카메라는 좀 반대죠.  지난번에 설 사는 친구가 대신 사다가 좀 가지고 놀다가 보내준 "바르낙"이라는 필름 카메라입니다.

   이제 도착을 했네요..

 

   무언가를 가지도 있다는 것이 식상해지고 오히려 불안해지는 현실을 보면 저 골동품 카메라는 참 소장한다는 것 자체가  기쁜 녀석인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어찌 이리 단아하고 아기자기하게 생겼는지...

 

   50년쯤 되었으리라 싶은데도 아직도 잊지 않고 찾는 사람이 있는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이젠 녀석들을 가지고 마음껏 또 즐겨줘야겠습니다. 진심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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