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2 01:32
아는 분의 시네마 브런치 기회로 같이 봤습니다.
(모 정유에서 하는 토or일 영화+간식 주는 이벤트)
영화는 뭐.. (먼산)
마지막에 제작, 각본,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이라고 뜨는데..
그래 제작도 네가 했고, 각본도 네가 썼고 감독도 네가 했으니 책임을 다른 누구에게 전가할 수 있으랴..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엔딩크레딧이 올라가자마자...
뒤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아 썅! 뭐 이런 X 같은 영화를 이벤트랍시고 보여주고 그래! 하고 소리질렀습니다.
걍 애니메이션이나 열심히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