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1 23:15
2학기 수강신청 전혀 신경안쓰다가ㅠㅠ 이번에 뒤늦게 하고나서 깨달았어요.
이제 4학년이라 겨우 1년 남았는데 이번 학기 다니고(저번학기는 교환학생갔다왔어요) 한학기 휴학하고 다시 다니면
2학기 과목만 두번이라는 것을요@##$@$^^^%%& 어문쪽이라 작문1-작문2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아 그렇게 들을 정도로 학점이 남아있을것 같지도 않지만ㅜㅜ)
휴학을 생각하는건 사실 별 이유 없어요. 그동안의 계획이래봤자 그냥 어학시험 공부를 한다든가
1년을 쭉 이어서 하자니 중간에 친구들 다 휴학 한번씩하는데 금방 졸업해버리는 것이 부담되고
또, 부모님이 가을학기 졸업을 싫어하시고. 정말 별거 없네요..
이번에 쭉 다니는것은 부담스럽고.. 이번학기 휴학하고 다시 다니면 그나마 있는친구랑은 반대로된 계획이라 혼자 학교 다녀야해요ㅠㅠ
4학년에 아는 사람없이 학교생활이 너무 외로울거같아요. 하하
제가 결정해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도저히 인생의 설계란거 못하겠네요..
2010.08.21 23:35
2010.08.21 23:37
2010.08.21 23:51
2010.08.22 00:20
더구나 4학년이면 이것저것 챙길것도 정리할것도 많은데 혼자다니면 혼자 생각할 시간도 많구요. 한학기정도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짜피 친구들은 한학기 안봐도 졸업하고 각자 정신없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안정기가 찾아오면 다시 모이게 되어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