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클레오, 재밌네요.

2022.08.29 23:00

S.S.S. 조회 수:906

KLEO, 독일 드라마입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독일에선 1등 찍고 있는 중이고 서유럽, 북유럽에서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네요.

클레오는 동독 스파이인데, 동독이 무너지면서 통일 독일이 만들어지는 대변환기에 정치범이 되었다가 석방되고 그 이후.....블라블라블라.


80년대 혼란의 독일 이야기가 재밌군요.

'서울대작전'의 뭔가 어설픈 80년대 고증에 비하면 이 드라마의 필름질감의 화면은 무척이나 80년대스러워 좋습니다.

뭐 당연히 말이 안되는 설정이나 과장이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도 재밌고, 등장인물들도 참 매력적이에요. 독일드라마지만 유머감각도 괜찮고요.


주인공 클레오도 좋지만 스벤 정말 귀엽네요. 

엑스트라 배우들까지 연기를 꽤나 잘 하는 걸 보면 독일도 저력이 만만찮은 동네인가 봅니다.

배우들이 정확하게 내뱉는 독일어가 청각적으로 매우 듣기 좋기도 하고...



여담인데 우영우는 중남미에서 매우 순위가 높네요.

정말 그 동네는 우리랑 정서적으로 비슷한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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