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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술 마시고 집에 오다가 문득 전화번호가 생각이 안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 벌써 그렇게 됐나. 아닌데. 그렇게 오래된 건 아닌데.
기억에 생생한데.
하지만 전화번호가 가운데 자리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와. 진짜 오래사귀었는데.
죽어도 뒷 번호가 생각이 안나는 거예요.
생각해서는 안되지만 그래도 사람이.
지금까지도 놀라고 있습니다.
아니 치매가 아니고서야.
어이구.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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