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지낭종 생겨서 대학병원 피부과에 갔는데요, 간김에 두피에 생긴 비듬도 봐달라고 했습니다.
원래 지루성 두피염이 있어서 매일마다 아침 저녁으로 감아도 비듬이 생기곤 합니다.
근데 요즘 특히 심해지고 헤어라인 부분에는 시뻘건 변병까지 생겼길래 한번 봐달라고 했습니다.
자세히 보더니만 뜬금없이 혹시 무릎이나 팔꿈치에 관절통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왜 묻냐고 했더니 지루성 피부염이 아니고 건선같다고 합니다.
생기는 위치가 정수리가 아니고 헤어라인에만 생기고 이마까지 부위가 내려온거 보면 건선같다면서 스테로이드 샴푸를 주더군요.
검색해보니까 건선은 건조한 피부도 특징중 하나라네요ㅜㅜ

건선 검색해보니 좀 우울한 병이네요.
에휴...
여긴 성모병원인데 전에 피부염으로 진단한 강북삼성병원에 한마디 하고 싶네요.
거긴 다른것도 오진했거든요.
둘 다 같은 의사한테 오진 받았는데 강북삼성병원에 대한 신뢰가 급 사라지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62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5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786
121002 [왓챠바낭] 가을 갬성은 아니고 걍 또 그 시절 시간여행물 '프리퀀시'를 봤습니다 [14] 로이배티 2022.09.17 419
121001 간만에 괜찮게 본 넷플 오리지널 영화 [14] LadyBird 2022.09.17 863
121000 세계 종교의 역사 (리처드 할러웨이) [1] catgotmy 2022.09.17 276
120999 Henry Silva 1928-2022 R.I.P. [2] 조성용 2022.09.17 171
120998 Us 오픈 알카라스 vs 루드 영상 [4] daviddain 2022.09.17 161
120997 프레임드 #190 [5] Lunagazer 2022.09.17 133
120996 월미도 가서 혼자 속으로 유재석에게 사과한 썰... [16] Sonny 2022.09.17 763
120995 [영화바낭] 가을 갬성 두 번째 도전, '동감'을 다시 봤습니다 [25] 로이배티 2022.09.17 517
120994 스필버그 영화 중 좋아하는 작품. [22] thoma 2022.09.16 748
120993 로빈 후드 (1973) [2] catgotmy 2022.09.16 271
120992 콘테 유벤투스 복귀설 [1] daviddain 2022.09.16 207
120991 프레임드 #189 [8] Lunagazer 2022.09.16 171
120990 [넷플릭스바낭] 가을 바람에 충만해진 갬성으로 22년만에 '시월애'에 도전했는데요 [18] 로이배티 2022.09.16 667
120989 로저 페더러 은퇴 [10] daviddain 2022.09.15 502
120988 프레임드 #188 [2] Lunagazer 2022.09.15 139
120987 요즘 듣는 음악들 외 [2] 노리 2022.09.15 312
120986 신당역 30대 남성 스토킹 살인 사건 [8] Sonny 2022.09.15 1091
120985 [왓챠바낭] 배우 한 명의 '하드캐리'란 이런 것. '욕망의 둥지'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2.09.15 428
120984 '라이미'를 봤어요. [7] thoma 2022.09.15 370
120983 실베스타 스탤론 근황 [2] daviddain 2022.09.15 5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