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7 16:25
볼륨 좀 키워야 잘 들립니다. 녹음이 약하게 됐네요.
https://youtu.be/NI8kcgf-Mt8
판단은 각자 알아서.
p.s 이거 보니깐 여자연예인들 기싸움 ㄷㄷ할거 같네요.
문득 영화 '여배우들'도 생각나고요. 어제 끝난 언프리티랩스타도 생각나고 하네요.
2015.03.27 16:35
2015.03.27 16:39
2015.03.27 16:51
이 자료는 또 어떻게 나왔죠? 폰으로 스텝중 한명이 개인적으로 찍은 건지 아님 예원양 잡는 카메라 내용만 제작사나 방송국에서 공식적으로 푼 건가요? 이 사건이 처음 스탭의 글로 시작된 것도 이상하고, 원래 이렇게 막 돌아다녀도 되나?
2015.03.27 16:57
그냥 둘의 기싸움으로 보여요. 전후사정 딱 자른채 저 영상만 보고 어찌 이태임 100프로 잘못으로 생각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런영상 돌아다녀도 되는건지요.22
2015.03.27 17:05
이태임이 잘못 했네요 가만 있는 후배한테 왜 저러나요
2015.03.27 17:08
딴 건 모르겠는데 언니 저 맘에 안 들져 이 말이 유행할 거 같다는 생각이...
2015.03.27 17:15
와우...이런게 어디서 올라왔나요...
이태임 잘못이 100은 아니어도 8,90은 되는것 같은데 너무 과장된 막말이 많아서 이태임이 인터넷보고 억울했을거 같긴 하네요. (디스패치 대화재구성이라던가)
2015.03.27 17:20
그렇게 난리가 났을때 조용히 혼자 보면서 묵혀뒀다가 이걸 이제서야 세상에 뿌리는 저 누군가도 참 대단하군요.
2015.03.27 17:21
나이 3살 많다고 처음부터 반말에 시비조에 욕까지 하는데
평소에 대학교 똥군기 욕하던 사람들이
이태임 옹호하는 것 보니 황당하네요
2015.03.27 17:32
2015.03.27 17:24
그사이에 차단되어서.. 궁금함을 풀길이 없사옵니다.
2015.03.27 17:38
2015.03.27 17:32
이태임이 잘한건 없는데, 예원이라는 연예인도 상당히 건방져보이네요.
반말도 반말이지만, 눈빛이나 태도에서 깔본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는걸요.
2015.03.27 17:34
아무리 봐도 시비 먼저 건 것은 이태임 같은데 유튜브 댓글들을 보니깐 예원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2015.03.27 17:36
이 동영상 퍼지기 시작하면서 전형적인 피해자 책임전가 나오네요. 그래 맞을만 하니까 맞았고, 그렇게 꼬리치고 다녔으니 강간당했고, 반말했으니까 욕처먹는거죠. 아 이 지겨운 코리안 스타일.
2015.03.27 17:50
2015.03.27 17:54
그 정도가 무슨 언플입니까? 반말 안했어요 라고 했는데 너 반말했네? 결국 이 논리인데 그 반말이란게 누가 보면 진짜 무슨 하대한 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험악하게 나오니까 당황해서 그냥 말꼬리 흐린정도로 볼 수도 있던데요. 이태임이 무슨 군대 선임도 아니고 고작 3살차이 난다고 예원이 각잡고 다나까 써야했나요 그럼?
2015.03.27 18:33
2015.03.27 18:39
2015.03.27 18:52
2015.03.27 18:58
현자/ 뭐 덧붙이자면...이태임의 잘못에 관한 논란과 비난들은 이미 한번 휩쓸고 지나갔죠. 지금 찾아보니 이태임도 인정했었네요.
지금 예원에게 쏟아지는 어떤 비판들은 그래서, 저 상황 자체에 대해 누가 잘못했느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그걸 넘어 그 이후 벌어진 수습 과정에서 불거진 어떤 밉상짓들을 힐난하는 것 같네요.
지금 새롭게 드러난건 그 부분이니까. 이태임이 한 일이야..자기가 한일 보다 더 과장되어 만천하에 이미 공개되었었던거고요.
2015.03.27 17:50
2015.03.27 18:11
현자님 댓글에 +1. 나이 먹을수록 내가 이 나라에 대한 기대를 너무 많이 했구나 싶어요.
2015.03.27 18:25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이거예요!!!ㅠㅠㅠ 이 사건 터졌을때도 예원이 오죽 살살 긁었으면 욕했겠냐는 반응들이 적지 않았는데 영상 뜨니까 아예 예원이 잘못했네,가 되는게 저는 너무너무 이상했어요.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 다 그런 반응이라 내가 지금 잘못 생각하는건가 했는데 듀게는 그래도 반응이 좀 다르네요.
2015.03.27 17:49
처음엔 이태임이 안녕~이렇게 밝게 인사를 건넨걸로 봐서 처음부터 이렇게 전개될 상황은 아니었는데 사소한 오해로 순간 억누를 화를 이기지 못하고 일이 크게된거같네요
잘못은 이태임이 했지만 뭐 그냥 상황자체가 안타깝네요 저는.
2015.03.27 17:51
연예기사를 평소에 안 봐서 이게 뭔 동영상이지? 했는데...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는 이미 유행중이군요. 같은 현장(?)을 봐도 사람들 생각이 다 다르니 오늘의 화제는 이거네요.
저 두분과 반드시 상관 있는 건 아니지만 여성 선후배 혹은 동료끼리 기싸움 심한 것 뭔지는 압니다. 당사자가 되어도 피곤, 구경꾼이 되어도 엮여서 피곤, 지나가도 피곤... 눈치보며 쫄았을 주변 스탭에게 전 애도를(...)
2015.03.27 18:12
잘안들려서 다시 들어봤는데 처음에 이태임이 환하게 인사를 건넨거 같은데 오해가 화를 불러일으킨듯 합니다
2015.03.27 18:16
두사람 다 좋아하는 연예인인데. 서로의 존재가 불편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각자 어떤 맘이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예상했던대로 누구 한사람의 편을 들어야 할 필요도 못느끼겠고. 딱히 평소의 호감이 줄지는 않네요. 많은 이들이 한번씩 저렇게 발끈하며 살잖아요.
2015.03.27 18:19
살살 말끝 흐려가며 애매하게 말하다가 왜 반말이니? 내가 우습니? 라는 물음에 눈흘기며 약올리는 어조로 언니 저 맘에 안들죠. 라고 대응하는걸 보니 확실히 이태임을 아래로 보고 있던건 맞네요.
이건 나도 피할 생각 없으니 꼬우면 한 번 싸워보잔거죠.
이태임도 거기서부터 완전히 꼭지가 돌아서 폭주한 것 같구요.
물론 그렇다고 이태임의 꼰대스런 마인드와 욕설을 퍼부은 잘못이 희석되는건 아닙니다만.
만약 제 후배중에 예원 같은 사람이 있었다면 이걸 어떻게 처신해야 할 지 고민거리는 됐겠네요.
2015.03.27 18:50
이렇게 악의적으로도 볼 수 있군요.전 햇빛에 눈이 부셔서 찡그린 것 같고,언니 저 맘에 안들죠가 어떻게 생각하면 아래로 보고 있다는 건지 참 신기합니다.꼬아보면 한없이 꼬아볼 수 있군요.
2015.03.27 19:22
꼬아보다니요? 고의였든 아니든, 자신의 행동에 상대가 격렬히 기분나쁨을 표시하고 있는데 차라리 변명만 하지, 저런 어조로 "저 맘에 안들죠↘"란 말을 깔보지 않고서야 어떻게 할 수가 있죠. 이거 무례한 것 맞잖아요. 심지어 후배에게도 전 저렇게 못하겠네요.
2015.03.27 19:43
그거야 님 성격이고요.저렇게 대뜸 시비를 거는데도 변명만 해야 하고,얼굴 바로 옆에서 삿대질을 해도 어디까지나 참하게 예의를 지켜야 합니까.이게 무슨 꼰대 마인드입니까.
2015.03.27 20:26
하하. 가능한한 타인에게 결례를 범하지 않으려는게 꼰대마인드라면 기꺼이 꼰대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저랑 꼰대에 대한 생각이 다르신 것 같긴 합니다만, 그건 님 성격이겠죠. 그러니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이것만 짚어봐요.
자신의 어느 행위 때문에 불쾌함을 느끼고 화내는 상대에게 차가운 어조로 "저 맘에 안들죠"란 대응은 무례한 것 맞습니까, 아닙니까.
2015.03.27 22:19
훈장질의 자세가 되어 있으시군요.상대방이 납득할수 없이 무례하게 구는데 납작 엎드려야 한다는 마인드는 꼰대입니까 아닙니까.기분나쁜 부분을 말하면 됐지 다짜고짜 시비에 욕설에 삿대질하는데 예의 운운하는건 꼰댑니까 아닙니까.어리면 찍소리 없이 지나친 언사도 눌러 참아야 하는건 대관절 어느 나라 예의범절인지 모르겠군요.
2015.03.28 02:42
상대방이 납득할수 없이 무례하게 구는데 납작 엎드려야 한다는 마인드는 꼰대입니까 아닙니까.
->꼰대 맞아요.
기분나쁜 부분을 말하면 됐지 다짜고짜 시비에 욕설에 삿대질하는데 예의 운운하는건 꼰댑니까 아닙니까.
->이것도 꼰대 맞아요.
어리면 찍소리 없이 지나친 언사도 눌러 참아야 하는건 대관절 어느 나라 예의범절인지 모르겠군요.
->그러게요. 정말 말도 안되는 나라네요.
그런데 이런 얘기를 왜 하시는거세요? 전 예원에게 납득할 수 없는 무례함과 시비와 욕설과 삿대질에도 납작엎드리라고 하거나, 찍소리 없이 눌러참으라고 한 적이 없어요.
과장시켜 얘기하면서 대화상대를 몰아가는 것도 님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둬주시길 바랍니다.
이태임이 가만있는 예원에게 다가와 아무 이유도 없이 욕설과 삿대질을 시작했나요? 아니죠.
사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대로 파악해보세요.
먼저 연장자에게 동의없이 반말을 하고 이를 지적하자 사과도 변명도 아니라 "저 맘에 안들죠"로 도발에 가깝게 응대한 것이 시작이예요.
연장자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반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개개인마다 다르겠습니다만(그리고 저는 오히려 반말에 별로 개의치 않는 쪽입니다만) 어쨌든 이태임은 이를 매우 불쾌해했고, 분노하며 자신의 기분 나쁜 부분을 말함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무례로 응했죠.
누군가의 이유있는 분노를 단순히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잡은 논리 없는 트집'쯤으로 치환해버리는 저 말은 어디를 봐도 지나친 무례예요.
먼저 납득할 수 없게 군 쪽은 분명 예원입니다.
이쯤에서 분명히 해둘 건 예원의 도발 이후, 예원이 아무리 먼저 무례했어도 거기에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 원색적인 욕설과 삿대질을 한 부분은 두 말할 것 없이 잘못된거예요.
시시비비를 가릴 필요도 없는 부분이죠.
마치 제가 예원이 먼저 무례했으니 이태임의 욕설에도 예원은 꾹꾹 눌러참기만 해야 했다는 식으로 말한 것 처럼 꾸며내서, 누구나 동의하는 이 대전제를 두번 세번 반복하게 하지 마세요.
먼저 선을 넘은 것은 분명 이태임이고 처음 댓글에서도 이미 말씀드렸지만 동영상의 내용과 관계 없이 이태임의 잘못은 전혀 희석되지 않아요.
하지만 역으로, 이번 사태는 이태임의 잘못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태임이 욕설을 하며 선을 넘기 이전 예원이 이태임에게 했던 삐딱한 행동들이 정당하게 되는 것도 아니예요.
그래서 제 감상이 처음 댓글 같았던 것이구요.
제 눈에 예원은 굉장히 무례했어요. 누군가 제가 토로한 불만을 그런식으로 대한다면 몹시 화가 날 거예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태임처럼 하면 안됩니다.
때문에 만일 내가 저 상황이라면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 지, 어떻게 해야 좀 더 세련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된다는 말이예요. 그 뿐입니다.
물론 이건 제가 받아들이는 느낌이고 그거아냐 님은 다르실 수 있기에 의견조율의 가능성이나 엿보려고 여쭤봤습니다만 훈장질이네 비아냥이나 하시며 질문에 답은 안해주시는군요.
다시 여쭙겠습니다.
자신의 어느 행위 때문에 불쾌함을 느끼고 화내는 상대에게 차가운 어조로 "저 맘에 안들죠"란 대응은 무례한 것 맞습니까, 아닙니까.
이번엔 그거아냐 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5.03.28 09:43
2015.03.27 18:22
평소 대외적인 활동할 때도 그렇게 보이긴 했는데 이걸 보니 확실히 이태임이 꽁한 성격이네요. 뭔가 자기 마음에 안 들고, 담아두던 게 있으니 저런 일이 벌어졌을 것 같은데, 저는 저런 일은 사람 사는 데서 흔히 있을 수 있다 보지만 결과적으로 양자 모두 이미지는 추락하고 말았네요.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다 보니..
2015.03.27 18:29
이태임은 어찌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사실을 얘기했는데, 예원쪽은 반말 안했다, 암말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는 식으로 언플한게 들통난 셈이니 까딱 잘못하면 둘 다 죽게 생겼네요.
2015.03.27 18:36
그러게 말이에요. 거짓말에 언플한건 좀 괘씸한 일이네요.
2015.03.27 18:39
2015.03.27 18:45
듀게도 반응이 이런쪽으로 나오는군요. 신기하네요.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저런 같잖은 예의범절 따지는건 여자쪽도 심심치 않게 있는 일이란걸 듣기도, 보기도 했네요.
예원이 잘 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태임은 저렇게 대놓고 지랄할 정도면 나중에 따로 보고 한 소릴 하던가 하지. 미숙했네요
그리고 사회 나와서 3살 차이가 뭐 엄청난 벼슬 인가요? 심지어 갑 을 같은 관계도 아니고, 둘 다 그냥 예능 나와서 마이 웨이 하는 건데 얼마나 대접 받기를 바라는건지
2015.03.27 18:52
웃는 낯에 침 뱉는다는게 이런거로군요.
2015.03.27 18:58
2015.03.27 18:59
피해를 당했다고 가해자를 싸이코만들 필요도 없죠.
2015.03.27 19:00
2015.03.27 19:02
흠.... 님과 저는 싸이코의 개념이 다른가봅니다.
2015.03.27 19:06
2015.03.27 19:12
제 기준에선, 아무 이유없이 가만있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쌍욕을 날리는 사람은 싸이코가 아닌가 의심하게 되지만,
저 상황은 최소한 '이유'는 있죠. 그 이유를 받아들이냐 마냐는 다른 문제이구요.
지금 사람들이 이 영상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도 그 이유에 대한 관점차가 아닌가 싶네요.
2015.03.27 22:13
예원의 언플 아니어도 이태임은 충분히 싸이코라는데,
뭘 또 굳이 불필요한 거짓말까지 보태서 더 싸이코를 만들어놨으니 예원은 싸이코 이상의 미친 그 무엇인가 보네요.
2015.03.27 19:06
기사들을 보니 이미 이태임은 저 상황 이전부터 신경쇠약 직전 상태였나본데요. 임의로 빠지는 경우도 있고, 지각도 잦고...계속 힘들다고 토로했던것 같고..제작진과의 사이도 안좋았던것 같고...본인 스스로는 촬영장에서 다른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느꼈던것 같고요.이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심지어 저 날은 추운 물속에 들어갔단 나온 상황이고.. 그런 맥락이 있으니 저렇게 사소한것에 폭발하는 심정이 아주 이해 안되는 건 아니에요.
애초 현장에서 그런 상태로 일을 한게 문제겠지만 신경이 자주 날카로워지는 저의 경우에도 사실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애초 자기관리를 못하고 그렇게 무너진 이태임은 자신의 멍청함으로 죗값을 충분히 치른것처럼 보이고..예원은...제가 보기엔 좀 눈치가 없는것 같고요;
2015.03.27 19:06
그리고 전후관계를 명확히 하자면, '본인이 얼마나 순수하고 티 없는 어린양'인지 언플한건 예원쪽이었던거 같습니다만.
그거 없었어도 충분히 이태임 처지는 지금과 비슷했겠지만 그 언플이 화룡점정같은 역할을 한거 또한 사실이죠.
2015.03.27 18:59
사적인 감정이 미리 있었겠지만
감정을 먼저 과소비 하는 쪽이 손해죠.
스토리가 어찌됐든 서로 감정을 풀었군요.
욕먹은 예원이도 혼자말이지만 욕도 하고 했으니.
2015.03.27 19:06
마지막에 예원이가 '미친x' 이라고 말하는 걸 보여주기 위한 영상이 아닐까 의심이 드네요.
2015.03.27 19:11
그런 생각도 들어요 혼자 당하기는 억울하다.
2015.03.27 19:18
촬영한 사람이 했다고 들었습니다.녹음이 유독 선명하게 된 걸 봐도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 소리 같군요.
근데 사실 욕할 만한 상황 아닙니까?
2015.03.27 19:13
아.. 예원 처럼 하면 눈치가 없는 거군요.
와~ 댓글들이 정말 점입가경 이군요 ㅎㅎㅎ 흥미롭네요.
요즘 대학교에서 신입생 군기잡기니 뭐니, 왜 저와 비슷한 행태가 판을 치는지 생각 해보게 되네요.
2015.03.27 19:17
제 댓글이요?
신경쇠약 직전의 트러블메이커를 대할때 평소처럼 맞서는건 눈치없다.는 얘기가 군기잡기가 되다니..독해가 이상하시군요.
다른 의견에 대해 점입가경, 세태 운운하는 습관은 참 안좋으니 자제하시고요.
2015.03.27 19:32
저의 독해를 어떻게 독해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가 눈치가 좀 없었나 보군요. 미안합니다 바스터블님
앞으로 다른 의견에 대해 ~~운운하는 습관도 자제 하겠습니다
는 아니고 제가 알아서 할게요.
2015.03.27 19:51
본인 댓글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으시니 할수 있는건 비아냥밖에 없나봐요.
좀 안타깝네요.
사회행태가 아니라 본인의 태도를 우선 자성하시는 자세를 가져야 아름다운 세상도 올꺼에요.
2015.03.27 19:59
그냥 짧게 쓸게요~ 여러모로 궁예질이 대단한 분 이시네요. 의미는 알아서 (좀 제대로) 유추 하시고요. 더 이상 반응 안 할게요 주말 잘 보내세요
2015.03.27 20:03
전혀 수직관계와 상관없는 언급에 이래서 군기문화..운운하고 계시는 분께 독해를 이상하게 하신다고 언급드린게 무슨 궁예질인가요.
정말 맥락 이해가 잘 안되시나봐요.
제대로 알고 말고 할 게 님 댓글에는 없으니 그 하찮은 평가질이 담긴 님의 댓글에 무슨 대단한 뜻을 가졌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제 댓글을 언급하면서 그릇되게 연결짓길래 꼬집어 드린 얘기인데 <내 뜻을 곡해하지 말거라>라니..거울좀 보고 사세요;
2015.03.27 19:29
2015.03.27 19:31
여기서 이태임이 욕한게 잘했다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단지 이태임이 (몇몇분은 동의안하는거 같지만) 싸이코 범위에서 이해가능한 범위로 들어왔달까. 뭐 그정도죠.
2015.03.27 19:43
2015.03.27 19:53
'이해'는 자신의 생각이나 사상과 완전히 대치되는 것에도 할 수 있습니다.
2015.03.27 19:30
직장에서 사람들 다 있는데서 저려면 무개념이라고 하는데
저게 맞고 이태임이 보살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타사이트에서 많던데 그분과 저는 다른 평행우주 한국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2015.03.27 19:34
에효.... 고딩들 기싸움도 아니고......
당사자들 아니면 모를 심리적 이유가 분명 있겠죠.
2015.03.27 19:36
2015.03.27 19:38
그냥 넘어가는것도 본인판단이고 한마디씩하는것도 본인판단이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2015.03.27 20:57
2015.03.27 19:53
2015.03.27 21:01
2015.03.27 19:40
글쎄요 여기 분들이 오해하는게...예원이 이태임보다 더 잘못했다고 욕하는게 아니에요..
그전에 언플에 대해 사람들이 판단했던 상식과 기대가 실제 동영상을 보니까 깨져서...다 놀라는거죠.
그전에 언플은...천사같은 예원이..존댓말로 수건을 건네고...절대 반말을 하지 않았지만...이태임이 이유없이 2~3분간 미친 욕을 했고.
예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듣고만 있었고 마무리까지 다 책임지고 끝냈다..
대부분은 이 기사를 믿고 있었고..막상 동영상을 보니 기사의 내용과 뉘앙스와 느낌이 다르고
실제 예원은 반말을 한건 사실이었으니까..사람들이 반전을 느끼는거죠..
동영상을 보고도..그 전 언플이랑 백프로 같다고 생각하신다면...뭐 각자 판단이 다른거구요
2015.03.27 19:56
저도 kiwi님 얘기에 동감. 고딩들 기싸움 같은 느낌인데요. 둘 다 연예계 생활은 끝인듯.
2015.03.27 21:34
2015.03.27 21:40
별로 그럴 일 없습니다.
저거보다 더 막장짓을 한 연예인들도 잘만 컴백하고 먹고 사는데 무슨
그냥 히스테리한 선배와 붙임성없는 후배의 흔하디 흔한 입싸움질이었는걸요.
주먹이 오고간 것도 아니고 머리채를 잡은 것도 아니고 말이죠.
2015.03.27 21:47
둘이 오해가 있어 보이는데 누군가 나서서 서로 화해를 주선했으면 풀렸을지도 모르는데 아무도 그리 안했다는건 방송사나 연예계 소속사나 모두 책임을 방기했다는 느낌만 듭니다. 최소한 이태임은 언론에 거짓말은 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네요. 디스패치까지 나서서 별 증거도 없는데 이태임을 확인사살까지 시키고 다 하차까지 하고 좀 그렇군요. 방송국에서 말 안들으니까 이용하고 버렸다는 느낌이 드네요.
2015.03.27 22:56
둘이 오해가 있어 보이는데,라고 하시기에 위에 댓글 다신 분들끼리 서로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는 말인 줄 알았는데, 동영상에 나오는 여자 둘이 오해... 누군가 화해를 주선했으면 됐을 텐데... 헐.
둘 사이에 무슨 오해가 있나요? ㅎㅎ 왜 꼭 옆에 있는 사람들이 (강제로라도) 화해를 시켜야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2015.03.27 23:37
'강제'로 화해는 불가능하죠. 그래도 주선은 해야죠? 아닌가요? 주변에 가족이나 직장, 학교 등에서 서로 싸우면 안말리고 그냥 냅두는가요? 그냥 냅두면 또 싸움도 날 수 있고 서로 일해야 하는데 감정 상해서 못합니다. 동영상 들어보니 이태임이 과했지만 언론 인터뷰로는 다 인정했고 상황이 안좋아서 오해한것 같다고 했죠, 예원이가 중간에 한 반말도 일부러 도발했다고 보이지는 않아보이구요. 이 정도라면 오해를 풀어줄만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둘 다 얘기했는데도 안통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2015.03.27 23:49
화해도 화해가 가능할 법한 상황에서 주선해야죠. -_-;; 이태임도 고의는 전혀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이예원에게 피해가 돌아갈 일을 했을 경우, 이 둘의 상황을 아는 제3자가 중간에서 "아니래, 걔도 그렇게 될줄 모르고 그런 거래. 오해야,"라고 이예원에게 말하는 게 화해를 주선하는 거죠. 지금 상황은 이태임이란 사람이 3살 어린 동료가 말꼬리 두 번 흘렸다고 느닷없이 쌍욕, 이 바닥에서 일 못하게 해주겠다 협박한 거잖아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당했는데, 여기에 무슨 오해가 있나요? 예를 하나 더 들어볼까요. 직장상사가 사원 몸을 이리저리 만지는 성추행을 했습니다. 사원이 못참고 윗선에 알려요. 그게 소문이 나요. 그럼 주위에서 저분도 미안하대. 잘못했다고 하네. 저렇게까지 나오는데 네가 사과를 받아줘야되지 않겠어?"라고 압박하면서 강제로 화해가 됩니다. 그럼 성추행상사는 이제 다들 보는 앞에서 사과도 했으니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마음이 가볍습니다. 하하호호 직장생활 잘합니다. 피해자의 마음은 어떨까요? 사과까지 (억지로) 받아준 상황에서 성추행당했다는 말 자체를 언급할 수 있나요? 처벌은 커녕 저 보기 싫은 인간을 계속 참고 보며 살아야 합니다.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산다는 사실에 억울해서 마음이 괴로워지고 우울증도 올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화해를 강제하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2015.03.28 00:10
제 말의 요지는 화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화해를 강제할 경우, 가해자의 죄책감만 풀어줄 뿐, 둘 사이의 앙금은 절대 옆에서 억지로 악수시킨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관계가 꼭 하하호호 좋아야 한다는 법도 없습니다. 싫은 관계는 싫은 관계로 남는 게 차라리 2차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2015.03.27 21:36
동영상 공개로 예원측이 언플했다는건 알겠군요.
누가 더 잘못했나?는 당연히 (속사정이야 있겠지만) 이태임이 더 잘못한게 맞고
이런 싸움의 원인을 누가 제공했느냐는 논란의 소지가 있겠지만
예원의 태도를 떠나 이태임이 세살이라도 더 먹은 나잇값 못한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분노조절 장애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무리 쌓인게 많고 힘든 순간이고 손윗 사람에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후배야 세상에 널리고 널렸는데 그 때마다 저렇게 폭발해서 눈깔이 어쩌구 연예계에서 밥줄을 끊니 마니 소리를 하는건 아닐테고 모든 사람들이 저렇게 리액션을 하지도 않아요.
본인을 위해서도 앞으로 마음공부좀 해야할거 같아요.
노파심에서 한마디 더 붙이자면 전 예원이라는 사람이 왜 인기가 있는지 전혀 이해 못하는 한사람입니다.
예능프로에서 진행자들이 로봇 리액션이라고 놀리는데 전 정말 아무런 감정도 없는 인형이 입력된 것을 기계적으로 내뱉는거 같다는 인상이었거든요.
2015.03.27 22:55
2015.03.27 23:04
전 얘가 잘못했다, 쟤'도' 잘못했다,는 식으로 편이 갈릴 수 있다는 게 더 신기해요. 선을 넘은 사람이 잘못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도 잘못했지, 얘도 잘못했지,라고 얘기하는 건 피해자에게 책임의 일부를 전가함으로써, 이런 부조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에요. 이 일 이후에 비슷한 일이 생겨도, 피해자는 내 잘못도 있는 게 아닐까, 내가 책임을 제공한 게 아닐까 싶어서(자책감에) 목소리를 못내고, 이상한 인간들은 이상한 행동을 계속함으로써 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혀요. 피해자'측'이 100% 솔직하지 않게 대응을 했다 하더라도 그게 이태임이란 사람이 한 짓만큼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거든요.
2015.03.27 23:22
그러면 님은 예원이 같이 비위 슬슬 건드리는 후배 어떻게 해줬겠어요? 선을 넘지 않으면서?
2015.03.27 23:24
별로 '비위를 건드린다'라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저런 식이라면 오히려 선배랍시고 건드리는 인간이 훨씬 많을 듯. 그럴 경우는 어떻게 하죠?
2015.03.27 23:24
비위를 어떻게 "슬슬 건드렸"는데요? 제가 그런 사람한데 뭘 꼭 "해줘야 하나요?" 황당..
2015.03.28 17:38
님이 비위를 건드리지 않았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지만은 , 저걸 비위를 건드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선이라는 걸 넘지않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서 단 댓글입니다. 그냥 이태임이 참으라는 이야기인가요?
2015.03.27 23:36
2015.03.27 23:41
말꼬리 좀 흐렸다고 (안돼~요) 쌍욕한 게 선을 넘긴 겁니다. 이렇게 분명한 상황을 보고도 가타부타하는 건 시간낭비 같네요. 전 님을 설득시키고 싶은 맘이 없습니다.
세상의 사건들 상당수 이렇다고 누가 그러는데요? -_-;;;
2015.03.28 00:04
2015.03.28 00:14
이 사건을 재판에 회부하면 되겠군요.
2015.03.27 23:46
가정폭력에 수십년 시달리다가 살해한 경우 탄원서인가 사인 받는거 길거리에서 한 적 있는데요. 지나가던 부부가 얘기하던데 부인이 뭔지 알아보고 사인 할려고 하니까 남편이'아무리 그래도 살인은 나쁘지...'하는데 중간중간 남편한테 폭력적으로 시달리고 그래서 살해했다는거 보고 말꼬리가 작아지는거 본적이 있습니다.
2015.03.28 03:08
진정 나이 계급을 떼자면 둘다 한국나이 서른줄을 바라보는 성인들인데, 그렇다면 성숙한 처신도 두 사람 모두에게 같이 요구돼야죠. 사석도 아니고 밥벌이하는 일터에서, 어느 한 쪽도 감정 싸움 지지 않으려고 정면으로 맞받다가 같이 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건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일 수 없다고 봅니다. 쉽게 흥분하고 욕하는 쪽과 거기다가 불난 집에 기름 붓는 식으로 응대하고서는 일방적인 피해자인냥 기사 낸 사람, 개인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군요.
2015.03.28 08:34
예원 눈빛, 표정과 말투에서 대부분의 남자들이 못 읽어내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여자들 중 몇몇도 이러한 안테나가 없어요...)
많은 여자들이 싫어하는 여자가 있을 때, 남자들은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요.
여학생들간의 미묘한 따돌림 같은 건 여자선생님보다 남자선생님들이 포착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남자선생님들은 그런 문제에 있어서 안테나가 하나 없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몇몇분 댓글을 보니 이 안테나 생각이 나네요.
2015.03.28 10:12
2015.03.28 12:08
2015.03.28 17:40
제말이요.
갑자기 '언니 저 싫죠?' 라는 말을 하는데....제가 이태임이라도 황당할거 같은데요 저게 지금 무슨말을??? 싶은수준의 황당함이랄까.
욕설은 이태임이 잘못했지만은 욕만안했지 사람감정상하게 하는게 더 나쁜거 같아요 저는.
2015.03.30 00:07
2015.03.28 16:29
어딜 봐도 예원이 먼저 긁었다는 느낌을 못 받았는데 이 글을 보니 저는 그런 안테나가 없나봅니다.여전히 이해가 안 가거든요.
2015.03.28 21:51
사람들이 니가 저 영상을 직접 안봐서 그런(심드렁) 거라고 말하면서 보여주길래 보긴 봤는데 제가 둔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굳이 말하자면 그저 좀 건성건성 말하는 것처럼 (막 싹싹하게 성의껏 하지 않는?) 보이는 게 문젠가요. 긁었다는 표현이 '상대방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라는 뜻이라면 말이죠. 그런데, 내가 춥고 고생스러워서 성질이 돋은 상태일 때 건성건성 말을 거는 후배가 딱히 이쁘진 않더라도 제가 힘든 게 걔 때문은 아니잖나, 싶습니다.
뭐 판단할게 있나요 이태임 잘못이 백프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