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아궁이에 불쏘시개 집어넣고 부채질하고 불지핀 인간들이


입 싹 닦고 한참 지나 "어? 왜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지?" 소리를 하는거 보면


싸패가 따로있나싶네요.


그냥 가만히 있기라도 하면 덜 쫌 미울텐데 실컷 원인제공 해놓고 그로 인해 개판된 후에 와서 '누가 분위기 이래 만들었냐?' 따위의 소릴 지껄이지않나.


이건 뭐 자기가 싼 똥을 시간이 지나면 남이 싼 똥으로 만드는 마법이랄까?


아무튼 그런 인간들이 의외로 많이 보이는 요즘입니다.


시거든 떫지나 말지!




다행히 과거 증거자료가 있어서 그걸로 개쪽줘서 버로우시키긴했습니다만 살면서 이런 인간들과 엮이는 것 자체가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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