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옥, 17세의 나레이션

2010.06.10 18:03

로이배티 조회 수:5010

강경옥씨 대표작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별빛속에] 부터 해서 SF가 가미된 작품들이 많이 떠오르긴 하지만, 전 그냥 현대의 10대, 20대들을 그린 작품들을 더 좋아했습니다.

지금와서 이 나이를 먹고 보자니 아무래도 좀 오그라드는 표현들도 많고, 흘러간 구닥다리 정서다 싶은 부분들도 많긴 하지만. 그래도 그 시절, 그 나이 때는 저도 대충 비스무리한 생각을 하고 비스무리한 고민을 하고 비스무리한 개폼을 잡으며(...) 살았었기 때문인지 지금 봐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작품이 바로 이 [17세의 나레이션]이었는데...

 

고맙게도 다음에서 공짜로 보여주는군요;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seventeen 

 

네 권 밖에 안 되는 분량이니 직장에서 적당히 월급 도둑질하면서 보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이 외에도 [현재 진행형 ing], [라비헴 폴리스] 와 같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볼 수 있구요.

나중엔 [두 사람이다]와 [노멀 시티]도 추가될 것 같네요.

관심있거나, 강경옥 팬이셨거나 하는 분들은 한 번 구경가보시길.

 

http://cartoon.media.daum.net/event/must_kang?t__nil_news=img&nil_id=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85
120479 화가 난 이승환 [11] 로이배티 2014.11.02 5011
120478 "이젠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5] mockingbird 2014.04.26 5011
120477 의지와 상관없이 손가락이 움찔움찔 [7] 베레 2013.06.19 5011
120476 얼마전에 고백한남의 후기 입니다. [14] 잠시익명123 2013.03.08 5011
120475 "국민 욕쟁이 김용민"으로의 재탄생 [52] 왜냐하면 2012.04.15 5011
120474 [개뻘짓] 사는게 힘겹고 자괴감에 시달리시는 분들..언제 한번 만나실래요? [13] being 2012.05.26 5011
120473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avi [10] Atreyu 2011.05.08 5011
120472 소수자 속에서 다시 소수자로서 바라보며 [24] 니베아 2010.11.23 5011
120471 을지로3가, 을지면옥 [14] 01410 2010.07.03 5011
120470 이건 퀴어가 아니라 야오이 얘기 같은데(......) [16] 유우쨔응 2013.01.26 5010
120469 [엠팍펌] 존 레논이 사랑한 한국 여배우. [15] 바람따라 2012.11.09 5010
120468 시에나 밀러가 아모레퍼시픽 모델이네요. [32] 자두맛사탕 2012.04.20 5010
120467 [19금]질문. 비행기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영화(?) 혹시 있나요 [12] 닉네임고민중 2011.08.22 5010
120466 [오류신고] 허스가 잘못 분류되어 있어요~ [1] lilika 2010.08.26 5010
120465 [인셉션] 또_다른_해결책.jpg [27] Jekyll 2010.08.11 5010
120464 이번 2% 부족할 때 광고들 재밌군요. (자동 재생 주의) [8] 레벨9 2010.07.20 5010
120463 이탈리아 짐 싸네요. [20] 왜가리no2 2010.06.25 5010
» 강경옥, 17세의 나레이션 [21] 로이배티 2010.06.10 5010
120461 마담밍의 냉짬뽕. [11] 01410 2010.07.23 5010
120460 ㅂㄱㅎ "이게 서민음식이에요~" [18] 로닌 2012.08.09 50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