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9 12:29
요즘 음악 좀 들으시나요? 라디오를 비롯해서 티비까지 안보다 보니 음악을 들을 기회라고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 뿐입니다.
차에서 백그라운드 뮤직을 들으려고 유튭 프리미엄 결제를 했어요. 그전에도 멜론이니 스포티 파이니..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안 써본 건 아닌데요.
유튜브 뮤직이 최고예요. 음원이 없으면 동영상에서라도 찾아 줍니다. 너목보 인기 클립이라거나 아이유가 부른 가장 보통의 존재는 동영상으로 들을 수 있어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문득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오프닝을 장식했던 밴 헤일런의 점프가 생각나서 그 곡으로 뮤직 스테이션을 시작했는데요. (뮤직 스테이션은 곡 추천 서비스같은 건데요..)
점프는 많이 들으셨을테니.. 다른 노래 한곡
본조비, 화이트스네이크, 건즈앤로지즈, 폴리스, 다이어스트레이츠와 아하까지 추억의 그룹과 노래들에 흠뻑 빠졌었네요.
유튜브 뮤직하세요. 강추.
PS : 제가 강추했던 유진성 작가가 잘 되서 기분이 좋은데요. (광마회귀, 칼취밤) 요즘 읽은 웹소설중에 일타로 추천할만한 건 네이버 시리즈에 올라와 있는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소울풍) 입니다. 이건 무료회 제외하고 전회 유료결제로 봤어요. 정말 꿀잼입니다. 다시 읽어도 재미있다는..
2022.07.19 12:43
2022.07.19 13:33
유튭 프리미엄 결제하시면 자동으로 유튜브 뮤직을 이용할수 있는데요. 유튜브 뮤직 앱을 받으시면 휴대폰에서 쉽게 재생목록도 만들고 키워드 검색으로 음악을 찾으실수도 있어요. 유튜브와 연동되서 컴퓨터에서 만들어둔 재생목록을 다시 들으실 수도 있구요.
2022.07.19 16:46
칼리토님 말씀처럼 갑자기 옛날 어떤 음악이 확 땡길 때 그 뮤지션 페이지 들어가서 라디오 누르는 거 저도 좋아합니다!
가사 지원이 안되는 게 아쉬웠는데, 요즘은 가사 표시되는 한국 음악도 꽤 많더라고요. 음악을 찾아서 집중해서 들을 여유는 없어진 지 오래라 결국 "신나는 재즈" "집중이 잘되는 피아노 음악" 이따위 플레이리스트를 듣는게 90%인데, 이런 플레이리스트는 은근히 업데이트가 잘 안되는 건 아쉬워요. 어차피 백그라운드라 상관없지만..
2022.07.27 14:00
최근에 후배가 추천해 준 떼껄룩 플레이리스트도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ㄸ만 치셔도 떼껄룩이 자동완성으로 뜨는 인기인이더군요.
2022.07.19 20:53
복고맨 찾아내서 열심히 들었어요. 유튜브 복고맨 글렌메데이로스 고마워요~
2022.07.27 14:01
덕분에 저도 복고맨 재미있게 듣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저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하기 시작했는데, 유투브 뮤직은 어떻게 다른 건가요? 제가 마침 이 게시판에 유투브로 음질좋은-예전에 정발 시디를 사서 딱 들었던 것처럼- 음악을 들으려면 어떻게 찾아야하나 질문을 올리려고 했는데(특히 판권있는 게시자가 올린 지브리 음악이라던가 클래식 연주라던가 재즈라던가를 들으려면) 혹시 제 궁금증이 해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