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따뚜이: 식당 평가하러 온 사람이 라따뚜이가 만들어준 음식을 한입 넣는 순간,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던 요리를 먹던 과거로 확 돌아가는 장면... 굉장히 감동적이었어요.
  • 오늘 본 Toy story 3: 마지막에 앤디가 동네 여자아이에게 장난감들을 모두 주면서 설명하다가... 앤디가 마지막으로 우디를 들고 있다가 여자아이가 달라고 하는데 멈칫하며 잠깐 거부하는 듯한 장면.. 좋더군요.. 
  • 월 e: 좋은 장면들이 너무 많았죠. 이브하고 찌리릿 하던 장면. 그 반복되는 노래... 이브가 자기가 잠들었을 때 월e가 해주던 걸 영상으로 보던 장면... 다 나열하기 어렵겠네요.
  • Cars: 아주 좋았던 장면이 잘 생각 안나네요..
  • 몬스터주식회사: 아이가 설리를 무서워하게 되는 장면을 잘 그렸었지요..


좀 더 자세히 적어보려고 했는데, 기억력이 딸리는군요... 아무튼, 무심한 듯 세세하게 묘사된 장면들이 감동적인 것들이 꽤 있었어요.. 영웅 얘기나와서 학습된 감동의 패턴을 이끌어 내는 것 보다는, 어차피 학습된 패턴을 이용한 감동이라면 일상에서 내가 느꼈던 것들을 영화에서도 보게 되는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저런거 만드는 사람 다들 천재들인 듯..


그런데 제 하드에 있는 이미지는 어떻게 올리나요? 확장 컴포넌트 -> 이미지추가 -> 이미지 경로에 뭘 넣는지 모르겠어요. firefox 씁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2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0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15
120797 잊혀지다가 틀린 문법이군요 [7] 가끔영화 2022.08.25 557
120796 동양과 서양 천하 천자 등등 [4] catgotmy 2022.08.25 273
120795 [넷플릭스] 귀엽고 어두운 ‘로스트 올리’ [6] 쏘맥 2022.08.25 430
120794 나의 추앙일지 - 요즘 좋아하는 연예인 [4] 예상수 2022.08.25 647
120793 날두가 폰 부순 아이 어머니가 말한 통화내용 [12] daviddain 2022.08.25 700
120792 누구나 노래 해봐서 알겠지만요 여기도 이런 삶의 모순이 [3] 가끔영화 2022.08.25 218
120791 아침을 거르고 12시에 첫 끼니를 먹었을때, 아침 약을 먹어야 할까요? 점심 약을 먹어야 할까요? [13] 하마사탕 2022.08.25 1845
120790 짝사랑 할 때 주의할 점 [2] ND 2022.08.24 528
120789 그리스 배경 영화 두 편 봤습니다. [14] thoma 2022.08.24 613
120788 여러분, <놉> 보세요. 가능하면 큰 영화관에서! (노스포) [5] 부기우기 2022.08.24 705
120787 여고괴담 (1998) [8] catgotmy 2022.08.24 335
120786 다누리 호가 지금 어디있는지 아십니까!! [10] Lunagazer 2022.08.24 572
120785 프레임드 #166 [9] Lunagazer 2022.08.24 201
120784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2.08.24 711
120783 30 년 전 게임 삼국지3 해봤습니다 [16] 2022.08.24 438
120782 하우스 오브 드래곤 1회 짧은 바낭 [13] daviddain 2022.08.24 488
120781 깊은 밤 오일을 써보고 [4] catgotmy 2022.08.24 431
120780 절약정신과 관성 안유미 2022.08.24 373
120779 [넷플릭스바낭] 사울 안 나오는 사울 드라마 '베터 콜 사울' 시즌 2까지 잡담 [19] 로이배티 2022.08.23 559
120778 통 표고버섯 과자 [4] catgotmy 2022.08.23 4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