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만큼 취향타는 것도 없잖아요?  물리적인 외모말고 분위기라는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원빈 물론 정말 잘생겼죠. 두상이 작고 정말 예쁘고, 코도 너무 날카롭지도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뭉툭한듯 하면서 적당히 높고, 심지어 머리카락도 곱슬기가 별로 없이 예쁘게 자라서 어떤 헤어스타일도 잘 받아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배우들 중 원빈의 외모가 탑급이라는 건 인정할 겁니다.

 

 그런데!! 그런데!! 저는 원빈이 진정한 끝판왕이자 이견없는 외모킹이라는 인터넷 분위기에는 100% 동조할 수 없어요. 남초게시판이건 여초게시판이건 원빈 사진만 올라오면 '빈느님', '이것은 진리'...뭐 이런 식의 게시물이 수십개가 올라오는데 약간은 세뇌효과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냥 저의 쓸데없는 열폭인가요? ㅋ

 

 예를 들면 송승헌이나 고수나 장동건이나 뭐 다 비슷하게 외모로는 탑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으니 굳이! 흠을 잡자면 송승헌은 측면이 좀 약하고 결정적으로 매력이 없죠. 고수는 아주 약간 눈이 몰렸고 나이에 비해 주름이 좀 있는 편이고 체격이 왜소하죠. 장동건은 두상이 예쁜편이 아니고, 뭐 목도 짧고 블라블라... 누구나 흠은 있죠. 어떤 사람에겐 매력이 어떤 사람에겐 흠이 될 수도 있고.

 

 암튼 완벽한 외모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거잖아요? 원빈도 마찬가지로(실제로 두번 본적이 있습니다만) 어느 각도에서건 잘 생겼지만 체격이 좀 왜소하고, 귀티가 나는 상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아요. 공식석상에의 자신감없는 애티튜드나 표정도 좀 마이너스라는 생각이 들고..(어떤 사람에게는 수줍은 태도가 매력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네요^^ㅎ)

 

 

 

 

 암튼!!  이 글은 절대 연예인 외모를 조목조목 흠잡고 깎아내리자고 쓴 글은 절대 아닙니다. 쓰다보니 이도저도아닌 외모품평이 된 것 같아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그냥 하도 주변에서 원빈 외모에 대해서 거의 신의 경지로 추앙을 해대서 그냥 뭐랄까 약간 역심이 났달까요.. 원빈은 절대불변 전교 1등이 아니라 최상위권 여러명 중 한명이야!!! 라고 말하고 싶었다는..

 

 혹시 저랑 비슷한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까 싶어 올려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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