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전어-며느리-시체

2013.09.05 17:01

칼리토 조회 수:5102

가을입니다.

 

언제부턴가 각광받고 있는 가을 생선 전어, 세꼬시로 먹는게 일반적인데.. 전 그게 싫더라구요. 그냥 뼈발라서 회 떠주면 좋을텐데..

 

구우면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속설도 있는데.. 거기엔 좀 그로테스크한 뒷 이야기가..

 

맛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구박하던 시어머니 돌아가셔서 화장한 줄 알고 돌아온 거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일본에서는 전어 굽는 냄새를 시체 태우는 냄새하고 비슷하다고도 하는데.. 거기서 유래된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오늘 저녁에 전어구이에 소주 한잔 하려고 하셨던 분들, 식욕이 떨어지셨다면 죄송하구요. 예로부터 카더라 통신에는 책임지기 있긔? 없긔?

 

1줄 요약 : 전어, 세꼬시 말고 회로 주는 가게 추천 요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90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6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370
120820 남자의 자격의 박칼린 음악감독 [5] khm220 2010.07.27 5103
» 가을-전어-며느리-시체 [23] 칼리토 2013.09.05 5102
120818 슈퍼7 콘서트 진짜 실망스럽네요. [28] herbart 2012.09.20 5102
120817 그 아름다웠던 시간은 지금에 와서 무슨 소용이 있는 걸까요? [29] 구름진 하늘 2013.06.24 5102
120816 슈퍼스타 K2 TOP11 합숙하면서 뭘 하나 했더니만... [20] Nemo 2010.09.15 5102
120815 유병언 관련 속보가 갑자기 뜨고 있는데.. [7] 보들이 2014.07.22 5101
120814 2013 아카데미 시상식 (3) [142] DJUNA 2013.02.25 5101
120813 불안장애와 관련이 있는 영화나 드라마가 있을까요? [7] 올리비에 2012.09.24 5101
120812 듀나인] 취침전 우유 한잔이 치아에 미치는 영향은? (닥터 슬럼프님 소환) [8] 삶은달걀 2012.09.25 5101
120811 요며칠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9] 메피스토 2014.11.05 5100
120810 [듀9]돈까스집에 가면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 간장소스 [8] yayaya 2014.08.03 5100
120809 '통신기간시설 폭파'에 '내란예비음모'에 '총 등으로 무장 준비하라' 라니.... [15] 큰거북이 2013.08.28 5100
120808 봉준호 신작 <설국열차> 캐릭터 포스터 [15] 김레디 2013.04.15 5100
120807 배고픈 작가, 굶어죽은 베짱이 [14] LH 2011.02.09 5100
120806 비슷한 또래의 여자들이랑 친해지기가 힘들어요, 하아. [28] Paul. 2010.10.26 5100
120805 제가 유일하게 끝까지 다 못보고 포기한 영화는 단 하나입니다. [16] 지루박 2010.08.12 5100
120804 바보사냥 누구 감독 영화일까요 [3] 가끔영화 2021.10.10 5099
120803 (쓸데없는외모바낭) 원빈이 정녕 이견없는 한국남자 외모 끝판왕인가요? [39] WILLIS 2011.09.16 5099
120802 남자친구에게 긴장감을 주고 싶어요. (12금) [12] 익명2 2011.03.22 5099
120801 옛날에 비싸고 귀했고 엄청 맛있었는데 현재는 흔한 음식 [38] 자두맛사탕 2010.11.16 50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