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드나들며 눈팅만 하는 주제에(...) 올리는 글이라고는 늘 듀나인이로군요. 면목없습니다, 켕;;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1주일 되었어요. 이전에도 여러 번 포기한 적이 있어서 이번만큼은 진짜 좀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주일 간 덜 먹고, 탄수화물 욕심 덜 냈더니 2~2.5kg이 빠진 것 같아요. 원래는 59~60kg 정도였는데 현재는 57kg 정도 나가는 듯합니다.

키에 비해서 경도 비만인 체중이었는데, 식이 조절만 조금 했는데도 이 정도라니;; 그간 제가 얼마나 기름지게, 분별 없이 먹어 왔는지 실감하겠더라고요.

 

식이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다이어트가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고 해서, 운동을 시작해 보려고 이것 저것 검색하던 중..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발레가 좀 꽂히더라구요. 발레의 우아한 이미지 때문에 그랬나봐요.

원래 발레에 대해 잘 모르고 또 공연으로 발레를 본 적도 없는데.. 아, 하나와 앨리스에서 아오이 유우가 발레하는 모습은 참 예쁘고 좋았죠;;ㅎㅎ

그래서 근처에 있는 발레 학원에 알아봤더니 한 달에 13만원 정도면 주 3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제가 옛날부터 자세도 꾸부정했고, 몸을 좀 움직여 보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발레를 하면 자세 교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특히 발레복 입고 몸을 움직이는 제 모습을 보면서 식이조절 면에서도 자극받을 수 있을 것 같고요.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는 건 수줍어서 못 하겠고..(비용 면에서도 좀 부담이;)

헬스 끊어봐야 30분 자전거, 30분 빨리걷기 정도만 하고 올 것 같은데(<-이게 올바른 운동 방법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 경험담 좀 들어 볼 수 있을까요?

9월 중순부터 어떤 운동이든 좀 시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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