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바로 '무한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무한도전엔 '의도적으로' 암시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의도하지 않은 부분조차도 자체 해석으로 의미 부여를 하고 싶어하죠.

 

그런 케이스가 어제도 하나 나왔네요.

 

아래 짤방을 보고, 길이를 짜른다는 암시인가? 뭐 이런 해석들이 나오더군요.

 

 

근데 그냥 저 식당 메뉴랍니다.

 

아래 블로그 링크 참고요.

 

http://blog.naver.com/janejin1115?Redirect=Log&logNo=140045257599

 

 

 

봉준호도 어떤 인터뷰에서 그랬죠.

 

자기 영화 리뷰해놓은 몇몇 글은 자기도 보면서 놀랐다고요.

 

자기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의미 부여를 한다고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보는 문학작품이나 이런거 중에서도 의도한 암시도 있지만,

 

팬들이 '만들어놓은 신화'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뭐 그런게 대세의견으로 받아들여지면, 그건 작가나 감독이 의도치 않은 것이라도 그것이 정설이 되지만요.

 

작품의 진화...라고 볼 수도 있고요. 팬들의 설레발이라고 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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