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0 12:35
드라이브라는 영화인데요,
2011년 제작 이군요.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주연의 영화입니다.
영화제 수상도 했군요..
개인적으로는 영화제에서 수상할 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항상 그렇듯이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래는 포스터
남주는 카센터 직원인데, 가끔 투잡을 뛰죠,,,위험한 범죄에요..
그가 거주하는 곳엔 이런 이웃이 있어요.
서로의 공간을 방문하기도 해요
그리고, 이웃 이상의 친밀한 관계가 되죠...
이렇게 달콤한 로맨스가 시작되는 가 하지만,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이웃의 남편이 출감하면서,
본격 액션 영화가 됩니다. (고어스런 장면도 많이 나와요)
뭐 이웃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고, 더 크게 연루되고,,,,
뭐 이런 갈등 속에서 총기 액션..., 칼,,,
하튼, 뭔가 기대감을 낮추면 시간 순삭 가능합니다.
끝난 후 들었던 생각이, 어,,,이거 예전의 느아르 홍콩영화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유덕화가 주연하면 딱이군...하는 생각도,,
뭐, 저는 홍콩 느아르 영화도 좋아해서 .동시 상영관도 여러 번 갔었는데,
액션, 로맨스, 멜로 등이 섞인 영화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2022.05.20 12:47
2022.05.20 13:04
2022.05.20 13:20
정말 쿨한 영화였지요. 쉐인 스타일의 마초구원자 같은 식상한 이야기를 스타일 좋게 뽑아내어서 이런 영화 맘놓고 좋아하고 싶었던 비평가들에게 착시를 좀 준 것 아닌가 싶기도하지만ㅋㅋ 여전히 무지 멋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영화부터 라이언고슬링과 캐리멀리건이 멋진 배우라는 걸 알았던 것 같아요. 드라이브 얘기 나올 때마다 하는 소리지만 마지막 스샷의 엘리베이터 키스신 너무 멋졌고요 ㅋㅋ a real hero 너무 좋습니다.
아니 그러고보니 이영화가 벌써 11년이나.....세월무상....
2022.05.20 17:39
오프닝 타이틀로 나오는 나이트콜도 끝내주죠. 이 OST 소장하고 있습니다 ㅎㅎ 고슬링, 멀리건이야 말이 필요없지만 여기서 멀리건 남편으로 나오는 오스카 아이작도 대성한 걸 보면 재밌어요.
2022.05.20 16:31
2022.05.20 19:52
깐느에서 상 받고 어쩌고 이런 걸 접어 두고 그냥 볼 때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잘 뽑아낸 장르물이었죠. 상 받는 류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상 받을만한 완성도의 영화는 맞았다고 생각해요. ㅋㅋ
2022.05.21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