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팬질일지 2

2022.06.23 17:38

Ruth 조회 수:425

지난번에 이어서 또 끄적이는 저의 팬질라이프입니다. 제가 준비한 선물은 EMS로 발송한지 3일 만에 기획사에 잘 도착했습니다. 수취인부재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행히 제 배우님께서 매니저에게 제가 시킨대로 잘 전달하여 선물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우의 손에 들어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시스템인지 매니저가 직접 선물을 개봉하여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는군요. 제가 총 4종류를 보냈는데(연필초상화, 러쉬입욕제, 실내화, 춘식이인형)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기뻤다며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코로나로 여러가지 힘들어도 서로 힘내자고.. 그리고 곧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코로나로 비자 발급이 안되는 상황만 아니라면 다음달 7일에 신주쿠에서 열리는 생일파티 겸 라이브 공연에 진짜 가려고 했기에 너무 아쉬웠습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언젠가는 비자 발급 풀리겠죠 그 날을 기다리며...

배우 일뿐만 아니라 클럽에서 DJ도 하고 아이돌 유닛 활동도 병행하고 있는데 최근 한국인 AV 감독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는 한국 클럽에 가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던 것이 생각나서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직접 한국의 클럽들 리스트업해서 문의를 해봤습니다. 두어곳에서 답이 왔는데 프로필과 페이 및 조율 원하는 부분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 즉시 배우에게 트위터로 이 사실을 알렸는데 갑자기 여러가지 내용을 보내달라고 하니 놀랐는지 나중에 확인하겠다는 답이 왔습니다. 만약에 섭외가 성사된다면 진짜 재밌는 상황이겠죠 팬이 성사시킨 한국 방문;;;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니 직접 보러 못 갈바에는 오게끔 만들어야...!!!

요즘 제 일상은 온통 팬질이네요 제 친구는 처음엔 이해 못하다가 저의 영업에 넘어가서 매력을 인정해주더라구요 뿌듯했습니다

그럼 다음에 3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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