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 표결에 앞서 근혜공주마마님께서 연설을 하셨더랬죠.

근혜공주님의 가장 큰 미덕은 -이미지화된 미덕이라 읽습니다- 원칙을 지킨다, 소신이 있다 이건데요.

헌데 어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친박과 친이의 갈등대립상황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서로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기 시작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지만 또 2012년 대선때 공주님만한 인물도 없기에 친이쪽도 섣불리 까지(!)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망상을 펼쳐봅니다.

 

근혜공주님은 아마도 2012년 대선에 출마하겠죠? 아마도?

그렇다면 친이쪽에서 힘을 실어줘야할텐데, 친이쪽에서 내놓을 인물이 그닥 없어보이네요. 정몽준 가지곤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만.

만약 친박계와 친이계의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근혜공주님의 대선출마에 적극적인 태클을 걸어버리면 근혜공주님께서 무리를 이끌고 당을 만들지 말지.

탈당을 해버리면 근혜공주님의 최대 미덕인 원칙을 지킨다에 반하는 것이라 그것도 쉽지 않겠죠?

 

비도 오고 할일은 별로 없어서

망상을 좀 해봤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1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10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427
125039 프레임드 #650 [4] Lunagazer 2023.12.21 83
125038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 수락(국힘과 그 지지자들도 한동훈 맛 좀 봐라) 왜냐하면 2023.12.21 490
125037 [스크린 채널]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9시 8분에 시작했어요.) [1] underground 2023.12.21 199
125036 [핵뻘글] 아무 영양가 없는 근황 글입니다 [16] 로이배티 2023.12.20 737
125035 미국 콜로라도 법원, 도널드 트럼프 내란선동으로 경선 출마 금지 판결 [1] 상수 2023.12.20 356
125034 프레임드 #649 [6] Lunagazer 2023.12.20 88
125033 (회사바낭) 오랫만입니다. [5] 가라 2023.12.20 343
125032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을 보고(스포있음, 히어로 영화라기 보다는 해양판타지에 가까운 속편, 그리고 약간 불쾌한 스포) [2] 상수 2023.12.20 329
125031 키호이콴의 액션 [1] 돌도끼 2023.12.20 255
125030 인디아나폴리스 500 음악 [1] 돌도끼 2023.12.20 94
125029 어제 서점에서 산 것들 상수 2023.12.20 244
125028 [도둑맞은 키스] 보고 왔습니다 [2] Sonny 2023.12.20 221
125027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3.12.20 93
125026 신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 리들리 스콧과 약간의 <나폴레옹> 이야기 [2] 스누피커피 2023.12.20 372
125025 '세인트 모드' 감독 신작 [4] LadyBird 2023.12.20 276
125024 에피소드 #68 [2] Lunagazer 2023.12.19 75
125023 프레임드 #648 Lunagazer 2023.12.19 87
125022 서경식 작가가 돌아가셨네요. [6] thoma 2023.12.19 559
125021 [괴물] 감상 [2] 영화처럼 2023.12.19 362
125020 미래의 범죄들 Sonny 2023.12.19 3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