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주가던 디시에는 이제 안 가고는 합니다. 워낙 스스로의 커뮤니케이션을 망치는 습관인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익명 커뮤 중에 가장 리젠과 정보가 빠르고 방대한 게 디시라는 게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변명이자 흠이지요. 제가 제대로 회사를 다녔더라면 블라인드를 했을 거 같기도 해요.
요즘은 트위터를 많이 하는데 그러다가 정치뉴스 보면 화도 나고... 왜 이렇게 우주는 불완전하고 눈에 띄는 인간들 중 왜 대개 내 눈에는 불량한 건지... 결국 다 잘못되어 있는 거 같은데, 그래도 나부터 살고봐야 하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다 잘못되어 있는것 같은데. .. 애꿎은 착한 내가 덤터기 쓰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