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8 23:14
정말 재밌어요 ㅎㅎ 이야기도 연출도 경쾌하고 뭔가 분위기가 기존의 마블과는 완전히 다르네요.
같은 청소년 주인공인 스파이더맨 시리즈나 호크아이와도 전혀 달라요. 최근의 문나이트와는 정말 정반대로 다르고요 ㅎㅎ
엔드게임 이후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들 다양성이 아주 확대가 된 느낌입니다. 티비시리즈들 다 재미있게 보고있어요.(호크아이는 B+였지만요 ㅋ)
주인공인 카말라 칸역을 맡은 이만 벨라니님의 매력이 끝내주네요. ㅋ 조금 젊었을적?! 헤일리 스타인펠드 느낌도 좀 납니다. ㅋㅋ
팬심이 가득한 청소년이 초현실적인 변화를 겪는다는 점에서 최근에 봤던 메이의 새빨간 비밀(엄청 재밌습니다. 안본 분들 꼭 보세요!! 특히 왕년에 덕질좀 하신 3040여성분들)도 떠오르네요.
뭐랄까 처지도 그렇고 표정이나 하는 짓이 메이같아요 ㅋㅋ 분하게도 한편씩 푸는군요. 문나이트때도 그러더니ㅎㅎ
2022.06.08 23:44
2022.06.09 01:15
마블보다 스타워즈이지만 오비완보다는 미즈마블이 좀 더 스타트가 좋은것 같아요 ㅋ
2022.06.09 00:56
기대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주연배우 이만 벨라니는 이게 연기 데뷔작이라는데 존재감이 상당해요.
2022.06.09 01:16
헛 데뷔부터 대단하군요. 동작이랑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2022.06.09 21:41
공개 전부터 주인공 배우 사진들 중에서 안 예쁘게 나온 것들로 엄선되어 '마블 PC질 ㅉㅉ' 하고 여기저기서 놀림 받는 걸 봤는데, 첫 화가 재밌게 잘 뽑혀 나와서 그런지 이제 그런 글들은 안 보이네요. 이제 되도록 마블을 멀리하고픈 맘이라 확인해보진 않겠습니다만(...)
2022.06.10 01:35
딱 1화만 봤지만 이건 MCU 이런 것보다 그냥 무슬림 어벤져스 덕후 소녀의 성장담으로 따로 놓고봐도 재밌을 것 같다는 예감이 팍 들었어요 ㅋㅋ
2022.06.10 08:57
간접증언만으로 피곤하네요. 그 꼬라지때문에 제가 영화 게임커뮤들에 아예 발을 끊었습니다.
저는 원래 오비완 케노비를 보려고 디즈니 플러스를 틀었다가 우연히 미즈 마블을 먼저 보게되었습니다. 이거 상당히 재미있네요. 나쁜 사람 하나 없는 조연들도 다 매력적이던걸요. 다음 주가 기다려 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