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6 16:29
올해 참.. 여러번 소음으로 듀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이제까지는 왼쪽 이웃의 소음이였다면 이번엔 오른쪽 이웃의 소음입니다.
근데 이게 참... 살다 살다 이제는 별 요상망측한 소음을 다 접하게 되네요. 여자분의 신음소리인데요.
정말 제 방에서 자다가 깰 정도로 하이톤의 신음소리에요. 음악을 틀어도 음악사이를 비집고 더 크게 잘드리더라구요.
그 새벽에 제가 문을 열고 나가보니 복도에도 울립니다. 그 집 문사이를 삐집고 나와 들리는거지요.
한달에 두세번씩은 꼭 이 소리로 잠에서 깹니다.
그런데 또다른 문제는... 저희는 주상복합인지라 사무실과 주거 모두 섞여 있어 밤에는 대부분 직장인들이 퇴근을 하니 다른 사람들은 거의 모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주거로 쓰는 호수는 저희 층에 그 집과 저희 집 그리고 제 왼쪽 집, 세 집 뿐이에요.
관리실에 말하기도 민망하거니와 그집에 찾아가 끙끙한 소리가 나니 자제해 달라고 하기도 여간 어려운게 아니에요.
어제도 자다가 새벽 5시부터 그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6시가 되어서야 안나더라구요. 저는 내내 잠을 못자다가 도저히 찜찜하고 기분이 꾸리꾸리해 그 이른 아침에 그냥 출근을 해버렸습니다.
이제 집에 가도 편히 쉬는 생각보다 그 소리가 날까 민감해지네요.
왼쪽집은 쿵쿵거리고 오른쪽 집은 신음소리라니...
좋은 해결방안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원만하게 저런 소음이 없이 살고 싶습니다.2011.12.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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