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 봤어요

2024.01.23 15:04

돌도끼 조회 수:147

원작 만화는 갑옷 입은 애들이 싸운다는 것 정도만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별다른 선입견은 없이 영화를 봤다고 생각하는데

스토리가 구리고
시지가 구리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갑옷 디자인이 구리네요.

예전에 [타이탄]이 세인트 세이야 갑옷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소리를 듣지 않았던가요?
원조를 영상화했는데 왜 이런 그림이......

잘은 모르지만 갑옷이 아주 중요한 시리즈일것 같은데 어째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니 치바 선생의 아드님 되시는 분은 액션은 곧잘합니다.
초중반까지 쿵후액션물로는 꽤 괜찮았다고 봐요.

영화의 성격에 맞는 진짜 액션은 꼭 게임중계영상 보는 것 같았어요. 초능력 표현하는 이펙트가 진짜 게임같아요.

근데 이게 오랜만에 나오는 그건가 보더군요.
일본에서 돈대고 외국에 하청줘서 만든 영화.
[아메리칸 북두권]이나 [크라잉 프리맨]도 토에이 자본으로 나온 영화였죠.
돈만 대고 너무 방임하는 건 아닌가싶은 생각도 들지만...

일본에서 집적 만든 영화들이라고 상태가 이보다 나은건 아니니까 뭐...


뭐... 저야 [북두권]이건 [프리맨]이건 이 [세이야]이건 재미없게 보진 않았습니다만...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3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752
125674 프레임드 #728 [4] Lunagazer 2024.03.08 85
125673 감기와 타이레놀 [1] catgotmy 2024.03.08 191
125672 '소권' [1] 돌도끼 2024.03.08 131
125671 짭새라는 말 [4] 돌도끼 2024.03.08 278
125670 디지털 서비스의 본질적 저품질 [6] Sonny 2024.03.08 323
125669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catgotmy 2024.03.08 76
125668 Kim Min-jae has been solid but his potential for greatness makes his place at Bayern safe [1] daviddain 2024.03.08 138
125667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 급서 [10] 나보코프 2024.03.08 571
125666 ] “누가 흘렸나”…한국 축구 ‘혼란의 도가니’에 빠뜨린 ‘더 선’의 실체 [2] daviddain 2024.03.08 335
125665 30년 차 SF 작가님 인터뷰 [6] thoma 2024.03.08 409
125664 핸드폰 잡담요 [5] theforce 2024.03.08 181
125663 드라큐라 - 미스테리와 상상 돌도끼 2024.03.07 142
125662 프레임드 #727 [4] Lunagazer 2024.03.07 80
125661 퇴마록을... 한재림 감독이 영상화한다고 하네요??? [12] Sonny 2024.03.07 837
125660 패스트 라이브즈를 보고 쓰는 갠적 뻘글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3.07 341
125659 [핵바낭] 또 그냥 일상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3.07 439
125658 패스트 라이브즈를 보고<유스포> [2] 라인하르트012 2024.03.07 437
125657 [정보] [듄: 파트2]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 예매창 열렸어요. jeremy 2024.03.06 155
125656 '천룡팔부' 돌도끼 2024.03.06 222
125655 프레임드 #726 [4] Lunagazer 2024.03.06 7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