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6 21:38
전 영화특급 오프닝이 제일 좋았어요
2022.05.06 21:57
2022.05.06 22:12
주말의 명화는 폴 뉴먼 나오는 '엑소더스' 주제곡인데 이 영화도 주말의 명화에서 본 듯하네요.
2022.05.06 22:46
2022.05.06 22:04
탑골이라고 연막을 치고서 sbs 영화 프로를 고름으로써 상대적 젊음을 어필하시려는 게 아닌지!! ㅋㅋ
심지어 영상들도 아주 후기 버전을 들고 오셨네요. 합리적 의심이 넘나 커지는...
다 좋아했지만 그냥 음악 기준으론 '토요명화' 쪽이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많이 봤던 건 '주말의 영화'였구요. 뭐 암튼
같은 토요명화, 같은 음악이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 탑골!!
주말의 명화도 마찬가지구요. 마침 '서기2019년'을 방영해줄 때 오프닝이었네요. 그 영화 괜찮았죠. 껄껄껄.
2022.05.06 22:15
sbs는 진정한 탑골 문화로 치지 않지 말입니다.
2022.05.06 23:11
뭐 sbs도 이젠 어느 정도 탑골 축에 끼워줄만 하지만서도, '토요 명화'니 '주말의 영화' 같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 옆에 세워두기엔 좀 짬이 모자란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 ㅋㅋㅋ
2022.05.06 22:51
2022.05.06 23:11
세로쓰기와 저 폰트가 나와야 탑골입니다!! ㅋㅋㅋ
2022.05.07 00:31
2022.05.07 00:44
2022.05.06 22:22
전 토요명화 오프닝 좋아했어요. 원래 기타곡이라던데 이쪽이 훨씬 비장미 넘치고 좋더라고요. 오프닝과함께 광고주들 명단이 줄줄 올라가는 것을 보며 아 한참 기다려야보겠구나 하고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2022.05.06 22:53
2022.05.06 22:29
진정한 탑골이라면 KBS 3 TV 일요일 <세계 명작 감상> 을 떠올려야
2022.05.06 23:02
2022.05.06 22:33
그리고 기억에 남는 건 일요일 오후에 KBs 2 Tv에서 해주던 특선영화 오프닝이요. 뜬금포로 미키마우스 머리가 나오고 그랬던거 같은데. 당시는 드라마 재방 말고 일요일 애매하고 나른한 시간에 영화를 많이 해줬죠
2022.05.06 23:08
2022.05.07 09:09
2022.05.07 09:50
2022.05.06 23:43
2022.05.07 00:42
mbc 주말의 명화, kbs 명화극장 둘이 다 좋아요. 들으니 추억으로 마음이 찌릿찌릿해집니다.
주말의 명화는 토요일, 명화극장은 일요일이었고 올리는 영화도 성격이 좀 달랐어요. 명화극장 쪽이 더 고전 영화가 많았던 거 같고 가족 영화가 많았던 거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주말의 명화는 더 화제작에 젊은 느낌? 암튼 영화를 볼 통로가 극장 외엔 거의 없던 시대에 목을 빼고 기다리면서 보던 안방 극장입니다. kbs에선 작고한 정영일 평론가가 예고편에 나와 소개한 것도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