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환상특급을 보는 중인데

2022.06.22 11:07

조회 수:430

집히는대로 4편 정도 보고 나니 다음 걸 봐야 하나 고민되네요.
역시 기대가 문제인지 아니면 예전 환상특급 역시 고만고만한 가운데 특출난 몇 개만 기억나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60분 가까운 시간이 너무 길어요.
비디오 보급이 많이 안 됐던 80년대 초반에도 20분 내외로 내보내더니 2배속과 스킵의 시대에 60분은 너무한 거 아닙니까. ...라고 쓰고 보니 이걸 고지식하게 원래 속도로 보고 있던 제가 문제였을지도요.

1959년작부터 죽 보다 보니 이 시리즈가 꽤 건전하고 교훈적이에요. 2019년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남의 꿈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인데 그 꿈이 길고 교훈적입니다. 왠지 몽롱함과 기괴함은 많이 사라져있고요.

아직은 그래도 뭔가 충격적인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못 버렸지만 딱히 충성심 강한 시청자는 아닌지라 일단 다른 콘텐츠를 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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