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2시 10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 <사회생활>이라는 영화를 방송합니다. 


감독도 배우도 다 모르는 사람들인데 아래 소개를 보면 나름 볼 만할 것 같아서 일단 보려고 합니다. 


출처: https://program.kbs.co.kr/1tv/enter/indiefilm/pc/board.html?smenu=108745&bbs_loc=T2010-1661-04-718727,list,none,1,0 


< 사회생활 > 영화제 상영 및 수상내역 
제1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심사위원상 (2019) 
제3회 신필름예술영화제 경쟁부문(2019) 
제19회 전북독립영화제 야무진상(우수상) (2019)  => 야무지게 만든 영화에 주는 상인가 보네요. 이런 개성 있는 이름 맘에 들어요. ^^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2019) 


< 사회생활 >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리뷰 (글: 장병원 프로그래머) 
지방 소도시 회사에 근무하는 이현제 대리는 냉혹한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회사 안에서 인정받고 진급하기 위해 엄격한 위계와 패거리 문화, 집단주의에 투항한 그에게 본사에서 좌천된 이혜원 대리의 관리 책임이 주어진다. <사회생활>은 한국식 조직문화의 냉엄함, 보이지 않는 폭력을 우리들 모두의 현실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한다. 이 영화로 장편 데뷔한 이시대 감독은 미니멀한 형식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정서와 드라마의 긴장을 집요하게 화면에 새긴다. 인물들의 뒤편에서, 움직임이 없이, 오래 찍은 장면들은 범속한 세상사와 조직 생활의 남루함을 개인의 맥락 안에 위치시킨다. 




오늘 밤 12시 45분 EBS1에서 매월 마지막 주에 방송하는 [다큐시네마]에서는 <동물, 원>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송합니다. 


예고편 보니 재밌을 것 같아요. 


동물원에 갇혀있는 동물들을 보러 가는 게 언제부턴가 썩 내키지 않는 일이 되었지만 


동물원이라는 공간, 야생동물과 마주할 수 공간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동물들이 거기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요. 






<사회생활>을 보다가 별로 재미 없으면 <동물, 원>으로 넘어갈까 합니다. 


찾아보니 이 다큐는 네이버 영화에서 천 원에 구매할 수 있네요. 


만약 <사회생활>을 계속 보게 되면 이 다큐는 네이버에서 보면 될 것 같아요. 



관심 있는 분들 같이 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5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30
120015 올해 꽃게가 풍년이에요 아셨나요? [19] 해삼너구리 2022.05.30 1118
120014 후회에 대해 [5] 가끔영화 2022.05.30 370
120013 프레임드 #80 [17] Lunagazer 2022.05.30 392
120012 테드 창이 생각하는 슈퍼히어로와 인공지능 [4] 예상수 2022.05.30 627
120011 요즘 들은 노래들 [1] 예상수 2022.05.30 224
120010 '위기의 민주주의'가 정말 현실이 되고 있네요 [8] 도야지 2022.05.30 1307
120009 [왓챠바낭] 은근히 맘에 들었던 저렴 환타지 스릴러, '래디우스' 잡담입니다 [8] 로이배티 2022.05.30 436
120008 해외직구 승인완료 얼마 문자가 와서 [5] daviddain 2022.05.30 805
120007 손목,팔목 통증, 파라핀 물리치료기 써보셨나요? [10] 산호초2010 2022.05.30 762
120006 Bo Hopkins 1942-2022 R.I.P. [1] 조성용 2022.05.30 258
120005 박찬욱 감독님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박 감독님과의 조그만 인연을 밝혀볼까 합니다. ^^ (송강호 배우님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12] crumley 2022.05.29 1120
120004 프레임드 #79 [8] Lunagazer 2022.05.29 265
120003 [넷플릭스바낭]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파트1을 다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2.05.29 685
120002 레알 마드리드 우승 [4] daviddain 2022.05.29 311
120001 단테의 신곡 [6] catgotmy 2022.05.29 406
120000 칸 영화제, 송강호 남우주연상, 박찬욱 감독상 수상 [8] 영화처럼 2022.05.29 1289
119999 바낭 - 너무 늦게 찾아온 어른 [5] 예상수 2022.05.28 617
119998 안맞는 감독이 있나봅니다 [8] Sonny 2022.05.28 1007
119997 프레임드 #78 [14] Lunagazer 2022.05.28 356
119996 공감능력에 대해 [4] catgotmy 2022.05.28 68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