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첫 국무회의…박진·이상민 장관 임명 강행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58697


오늘 이상민과 박진을  행정안전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했다는 기사를 접한 후 
도덕성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보인 후보들이어서 임명된 것일까? 하는 생각에 
그동안 제기되어왔던 의혹을 정리해봤습니다.
판단은 각자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1. 위장 전입
이제 위장 전입은 디폴트로 깔고 갑니다.
딸 진학을 위해 했다고 시인.
위장 전입은 주민등록법 위반이고 행정안전부 소관이고 이상민은 이 조직의 장관이 되었습니다.

2. 자녀 주택 구매 대금 증여 및 보증
두 자녀가 2019년 11억 아파트 구입, 당시 5억 증여, 
아들은 나이가 어려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움, 부족한 금액은 사인간 거래, 이상민이 보증.
결국 아빠가 다함.

3. 딸, 아빠 찬스 스펙 쌓기
2012년 기사에 인턴 3관왕 소개,
- 1991년(고2)에는 법무 법인에서 인턴, 아빠가 근무.
- 고3 때에는 제약 회사에서 인턴, 아빠가 당시에 그 회사의 1심 소송 담당 변호사
- 2012년 국회 의원실 인턴, 아빠는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

4. 상습 체납으로 차량 11차례 압류
압류 전에 수차례 통보가 이루어집니다.
당시에 판사 신분으로 5회 재산 압류
이런 분이 행정안전부장관이 되었습니다.

5. 음주운전에 관대한 기준 논란
도로교통법 시행 규칙을 어긴 경우가 많아 감사원 감사에서 '주의' 통보를 받기도 했다고. 

6. 사외이사 기업 자회사 변호 논란
AK홀딩스 자회사인 '제주항공' 사건의 변론.
해당 사건을 심판한 기관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이상민은 직전까지 이 기관의 위원장.

7. 배우자 숙박 업소 번역비 2.5억 논란
회사의 실체에도 의혹이 제기됨.
2017년 부터 번역 업무로 급여를 받았다고 하는데, 
회사의 업무에 번역이 추가된 시점은 2019년.

8. 권익위 부위원장 신분으로 법률 상담 논란
이런 의혹을 제기한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는 고소하지 않았네요...



박진 외교부 장관

1. 2·3급 군사기밀 연속 유출
당시에 국회 윤리위에 제소되었고, '경고'조치를 받았는데, 윤리 특위 생긴 후 첫 징계 사례.
이분이 지금부터 우리나라의 외교부 장관.

2. '폭탄주 잔 깨기' 기자회견
최연희 한나라당 의원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기자 회견장에서 망치로 잔을 깨뜨리는 퍼포먼스(?)
뭔 이런 기행을..... 당직자들과 보좌관들이 치웠다고,
(사람이 무슨 죄여, 술이 죄지,,,,이런 의미였나?)

3. 장남 해외 도박사이트 운영사 임원 근무
사과 대신에 거짓 해명과 해괴한 변명으로 논란이 가중됩니다.

"현금 걸고 포커 쳐도 넓게 보면 게임" 발언,
연계된 풍자..  '마약밀매도 넓게 보면 무역', 
                  '대마초도 넓게 보면 담배'(이건 맞는 말인데,,,)
...등등등
 
4. 재산 축소 신고 의혹
 2020년 4월 제21대 총선 출마 당시 재산으로 13억 9백만 원을 신고.
 2020년 8월 당선된 후 첫 재산 공개에서는 재산이 19억 3천390
 2021년 3월에는 25억 7천783만 원

재산 과소 신고는 공직선거법위반에 해당,
실무자의 오기라고 해명(두번씩이나...)

5, 7년 동안 정규 강의·연구 없이 3억 수령.(2013년 3월 ~ 2020년 5월)
교육이나 연구 실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기간 동안 2번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6. 딸 중학교 진학 위해 위장 전입
위장 전입은 기본이죠..,(있어야 자격 획득?)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7. 딸 아빠찬스로 특혜 취업 의혹
아빠 절친이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으로 있을 때에 채용.
당시에 없던 직책이 만들어짐.
딸은 아빠 절친을 고모라고 불렀다고,
퇴사 후 그 직책이 사라졌다고 합니다.(2019~2021)


이 두 분도 클라쓰가 대단하네요.
그래도, 국민의 힘은 걱정 없습니다. 원래 그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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