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로이배티님의 외화 글을 보고 갑자기 떠올랐는데


80년대 초중반 티비에서 한창 아동 인형극을 방영했을 즈음이었을거예요


우주소년 토토, 모여라 꿈동산에서 명탐정 바베크, 검은별 이런 인형극들이 한창일 때


매회 매회 기구한 소년의 비참한 삶을 보여주던 인형극이 있었는데


주제가도 우울했고 마지막 소절 멜로디가 한없이 밑으로 꺼지면서 수레바퀴 아래서~↓↓↓↓ 이게 아직도 기억이 나거든요


한참 뒤에 헤르만 헤세 소설 중에 같은 제목이 있는걸 보고 읽었는데


어릴때 봤던 그 인형극의 내용이 맞는거같았어요


소설 중에 어린 시절만 발췌해서 인형극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그 인형극을 찾을 수가 없네요


꿈에서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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