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강심장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토크쇼 중에 가장 '저질'이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90년대에 하던 토크박스에 명절마다 하던 아이돌 장기자랑을 결합시킨 안이한 기획..

왜 시청률이 20% 가까이 나오는지 도통 이해가 안갔거든요. 대진운이라고밖엔 설명이 안되는.

아니나 다를까 똑같이 100분 편성했는데 수도권 기준으로 쎄시봉이 20.8, 강심장이 정확하게 10이네요.

사실 MBC 프로그램들 좋아하는건 맞지만 놀러와는 정말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계속해서 포맷 변화가 있었던 프로그램이고, 그저 그런 느낌으로 '가늘게 오래' 가는 프로그램인줄 알았다가 쎄시봉 편을 보고 뒤통수 빡 맞았죠.

어찌 되었건, 개인적으로 싫어했던 강심장 시청률이 반토막이 나버려서 기분이 좋네요. 제작진은 정신 차렸음 좋겠어요.

놀러와 피해서 무주공산인 화요일로 옮겼다고 프로그램을 막 만들면 쓰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77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025
120335 강간 피해자가 강간한 사람을 불태워죽였다는 기사의 사람들 반응 [5] 익명함 2014.02.27 5046
120334 일본 미혼 독신 세대 [4] 가끔영화 2013.09.27 5046
120333 세종시 조금 구경하고 왔어요. [16] 보들이 2013.03.03 5046
120332 30대 남성의 30만원 대 시계에 대한 의문점 [19] 미재 2011.07.23 5046
» 쎄시봉 덕분에 강심장 시청률이 반토막 나버렸군요. [7] DreamingW 2011.02.02 5046
120330 얼마전에 화제가 됐던 지하철 성추행 동영상의 여자분이 상당히 괴로워하는 상태라 하더군요. [11] nishi 2011.01.11 5046
120329 저는 광대(뼈)가 나온 사람이 좋아요. [15] 윙윙 2010.11.14 5046
120328 [듀나IN] 하루종일 죽치고 노트북달고 있어도 눈치안보이는 카페 어디없을까요?(홍대) [7] 행인3 2010.06.20 5046
120327 러브크래프트 세계의 괴물 틴달로스의 사냥개 Hound of Tindalos [5] Q 2010.07.30 5046
120326 [바낭] 제 심보가 고약한가 봅니다.(시어머니와의 일) [38] 물방울무늬 2014.06.07 5045
120325 러시아 애니메이션 12달의 요정 (1956년 작)을 감상해 보시겠어요? [8] amenic 2013.02.02 5045
120324 유명한 토끼들 [27] amenic 2011.03.14 5045
120323 보아 춤이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11] 사과식초 2010.10.05 5045
120322 똑똑한 사람들 참 많잖아요. [23] disorder 2010.09.06 5045
120321 슈웹스 진저에일 맛이 마치.. [9] 등짝을보자 2012.08.25 5044
120320 [바낭] 현재 서태지, 이지아, 정우성 심경은... [11] Nikiath 2011.04.21 5044
120319 요새는 대학교 엠티가면 뭐하나요? [12] 코리아시스템 2011.03.28 5044
120318 옥희의 영화 스틸 공개 [9] morcheeba 2010.08.10 5044
120317 [레미제라블]진중권씨도 오역에 낚이다. [14] 부엔디아 2013.01.12 5043
120316 집에 오면 너구리 끓여줄까? [28] 닥터슬럼프 2012.08.07 50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