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보다 힐링됩니다..단 빠른 전개나 액션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특히 전 모텔에서 아이유의 독백이랑 관람차에서 강동원의 대사..좋았어요
2. 생각보다 조연진이 좋아요..특히 박XX배우랑 이XX배우..짧지만 좋은 연기였어요..나올 줄 모르고 봐서 그런지..
3. 주연 중에는 전 송강호 배우랑 이지은 배우..송강호 배우는 과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연기..특히 상처받고 터덜터덜 걷다 아가방앞에 있을때 마음이...이지은 배우는 눈동자 조차도 연기할 정도로 나오는 장면 단 하나도 허투로 쓰질 않더군요..
4. 일본영화적인 연출이 보이긴 해도 한국영화나 드라마 같았어요..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처럼 고레에다 "천국편"에 들어가는 영화인 모양이군요.
주변 사람 몇몇이 시큰둥한 감상을 보이기에 관심을 안두고 있었는데 듀게분들 평은 아주 좋아서 급호기심이 생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