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해 보니 없는 번호

승인되면 주로 카드사에서 오지 않나요


결론은 피싱 사기였다. 피싱 사기 문자에서 거론된 해당 쇼핑몰 관계자는 “9일 오전에만 수십통의 결제 확인 문자를 받았다”며 “이런 문자를 받았을 경우 문자에서 안내된 고객센터가 아닌 해당 쇼핑몰이나 카드사에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드사 관계자 역시 “‘메신저 피싱’ 수법으로 의심된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해외 결제 문자메세지를 받고 발신번호로 전화를 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실제 피혜 사례를 살펴보면 ‘416달러 해외 결제’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피해자 A씨는 발신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는 카드회사로 연결됐고, 카드회사의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카드부정사용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경찰관과 금융감독원 직원이라는 사람이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계좌가 자금세탁에 이용되고 있어 조치가 필요하다”며 A씨에게 휴대폰에 팀뷰어 프로그램(앱명:퀵 서포트·Quick Support)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이들은 A씨의 휴대폰을 원격조종해 카드사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4건을 받고, 다음날 같은 수법으로 A씨의 예금 1억5000만 원을 계좌로 이체받아 모두 1억9900만 원을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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