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다른 글의 답글에서 어릴 때 영화 포스터를 보고 무서워했다는 얘기를 봤어요.


저도 천성이 워낙 겁쟁이다보니 그런 경험이 있는데, 제 경우엔 이거였네요.


EE37-D1-B5-3326-44-FA-A350-E431-B08-FFF27


어찌나 무서웠던지, 이 포스터가 붙어 있는 비디오 가게 앞을 지나갈 때마다 눈을 꼭 감고 지나갔어요. 


우습죠. 지금 보면 딱히 공포스러운 부분이 없는데.


게다가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제가 무서워 한 쪽은 뒤에서 흉기를 든 처키가 아니라,


앞의 피에로 인형 쪽이라서 음…어린 저는 정말 겁이 많았구나 싶네요.


여러분은 어릴 때 무서워 한 영화 포스터가 있었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2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6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40
120018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해밀턴 이야기 [4] 우말 2010.08.31 3214
120017 놀러와 [5] 가끔영화 2010.08.31 3244
120016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극장에서 보기 힘드네요. [13] 녹색귤 2010.08.31 3915
120015 아바타 스페셜 에디션 오늘부터 상영중지네요! [4] 형도. 2010.08.31 2710
120014 책을 읽고 싶은데 책이 안 읽히는 증상 [12] 사과씨 2010.08.31 2849
120013 [듀나in]성북동, 삼청동 인근 음식점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flower 2010.08.31 2923
120012 듀나in> 유의어 사전 뭐로 사야 하죠 ? 무식쟁이 올림. [2] 유니스 2010.08.31 1647
120011 안상수-홍준표, '러브샷'에 '뽀뽀'까지 [9] 유니스 2010.08.31 3421
120010 이 사람이 태연의 도플갱어라는 소문이.. [9] 윤보현 2010.08.31 5024
120009 직장인분들, 점심 시간에 식사 말고 어떤 걸 하시면서 보내시나요? [9] 루이스 2010.08.31 2915
120008 [자동재생] 점심시간을 맞아 잠깐 맹독충 스페셜. (부제;평화로운 저그마을) [1] 01410 2010.08.31 2020
120007 메멘토팬인 진중권 <인셉션> 별로로 봤나 보네요 [34] toast 2010.08.31 5584
120006 '삼성전자' "갤럭시S" 속빈강정 ..SKT 와 짜고 소비자 기망한듯(1보) [11] 레드훅의공포 2010.08.31 5152
120005 대드에 미치다. [5] 꽃띠여자 2010.08.31 3549
120004 Jónsi 내한 [15] gourmet 2010.08.31 2107
120003 질문이여) 정확한 환청이 들렸어요 [12] 연금술사 2010.08.31 3372
120002 듀나in> 에스프레소 머신 질문... [7] nalaa 2010.08.31 2676
120001 피라냐. 아아… 피라냐. (스포일러) [27] mithrandir 2010.08.31 3824
120000 [듀9] 과학 무식쟁이의 궁금증 - 도대체 칼은 왜?? [12] 들판의 별 2010.08.31 2701
119999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기자센스. [11] 아.도.나이 2010.08.31 37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