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9 16:42
오락물로 분류되는 영화들이라도 완성도면에서 예술이란 말을 쓰고 싶어지는 영화 중에 하나가 프레데터1이죠. 여기에 에어리언하고 터미네이터 등등.. 오락물이라고 어설프게 만든게 아니라 장인의 손길이 배여 있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들이잖아요. 시나리오부터 시작해서 연출 특수효과 할것 없이 공들여서 만든 티가 나서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기엔 아깝죠.
군더더기 없는 대사, 철저하게 계산된 각각의 씬, 예술영화라고 내놓은 웬만한 영화보다 오히려 예술에 가깝다는 생각이. 후속편도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엉성한 후속편들은 원작이 얼마나 잘만들었는지 새삼 느끼게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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