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밥 먹다가 숟가락이 좀 구부러진 게 있어서

 

한 분이 유리겔라 왔다 갔냐고 농담하셔서 갑자기 이게 궁금해졌네요.ㅋㅋ

 

전 좀 어린 탓에(....) 유리겔라 내한을 직접 보진 못하고 카더라만 들었는데

 

숟가락에 따라 구부러지기도 했다고 해서요~

 

혹시 여기서도 진짜 유리겔라를 tv로 보고 숟가락을 구부리신 분 있으신가요? ㅋㅋㅋ

 

 

덧. 제가 기억하는 그시기(보단 좀 뒤의) 추억은

 

ebs 밥로스 아저씨의 참 쉽죠?!를 너나 쉽지..라고 비웃는 가족들이랑 맨날 봤던 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디즈니만화동산의 돈통에서 목욕하던 도날드덕 보면서 저렇게 부자가 되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나 궁금했던거

 

집에서 팩 넣고 tv랑 연결해서 하는 게임기(를 뭐라고 부르죠;;) 연결 안되면 빼서 밑바닥 훅훅 불어보고 다시끼우던거

 

카세트 테이프 듣다가 늘어나면 볼펜으로 돌려서 끼우던거

 

학교앞에 계란후라이  솜사탕(동전넣으면 솜사탕 노래도 나왔던 ㅋㅋㅋ) 팔던 자판기

 

그시절 여자초딩들이라면 누구나 갖고있던 가는 땋은머리 양쪽으로 달려있던 머리띠ㅋㅋㅋㅋ

 

아 추억돋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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