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형, 박가분에 이어서 터진 웹툰작가 성추행 사건.


의외로 소개(?)가 안되고 지나갔네요.

저도 우연히 이 글을 보고서 알게 됐습니다.


그 남자의 여자들, 제2의 성 :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 http://goo.gl/XtQdM4


여성 대상 폭력의 특징은 가장 죄질이 나쁜 사례가 법으로는 가장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집단 신고’ 중 가장 인상적인 사건은 웹툰 작가 강도하의 1:1 팬미팅, ‘도하걸 모집(시즌1, 시즌2…)’이다. 성추행은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파생’된 것이다.


어떤 사람은 유명세(稅)를 치르지만, 어떤 이는 유명세(勢)를 적극적으로 행사한다. 출판 관계자들의 호소에 따르면, 일부 남성 저자들은 “조금만 뜨면 망가진다”고 한다. 특히 예술가연하는 이들과 진보 남성. 이들은 책이 조금 팔린다 싶으면, 독자가 아닌 본인이 ‘독자와의 만남’, ‘~ 콘서트’를 요구한단다. 이를 유명인사 등극의 기회로 삼고 연애나 섹스 같은 남성성 실현의 기회로 생각하는 것이다. ‘더’ 심각한 행동으로 고발당할 남성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OnXjH4K.png


자기 스스로 자기이름+걸을 붙여서 모집하고 있었음-.- 어처구니 없네요. (그것도 유부남이 여러명 같이 만나는것도 아니고

1대1이라니 너무 의도가 빤히 보이네요.)


관련 링크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23623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521/read?articleId=1765610&bbsId=G003


4) (New) >강도하<


1) https://twitter.com/ssong_A0321/status/613037287270526976 (피해자의 첫 글)

2) https://twitter.com/ssong_A0321/status/613213993629421568 (보론 한 글)

3) https://twitter.com/ssong_A0321/status/613255899277193217 (최신 글)


ex) https://twitter.com/otakurabbit/status/613247686628605952 (다른 피해자 글)


한윤형, 박가분, 그리고 이번 강도하 사과에 진정성이 제로인게

뻔뻔하게 살다가 여자들이 입 여니까 바로 사과하는 클라스.


게다가 사과문이라고 써 놓는 수준 참.


15.jpg


10672277_1004491302919186_63781784851481


==============

만화도 맨날 막장 드라마인데 그림 좀 괜찮다고 무슨 걸작인냥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아직까지 만화비평이 제대로 없으니까 그림 좀 잘그리면 전부인줄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부인은 순정만화 작가인데 이 사태를 어떻게 볼지...

겉으로 페미니스트이고 진보인척 하지만 실상은 저런 남자들 많이 봤죠.

이번 성추행 사건도 처음이 아니고 여러번 되풀이 됐고 여러명이 당한거 같네요.

자기 만화는 결국 자신의 욕망의 환타지였나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0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82
120347 오늘 접한 어떤 표현 [37] 메피스토 2015.01.26 5033
120346 모텔의 상징성은 섹스의 당위성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37] 메피스토 2013.04.20 5033
120345 [기사펌] 기성용 한혜진 열애인정 [10] 시민1 2013.03.27 5033
120344 윤석화 태도가 정말 아쉬워요.. [21] WILLIS 2012.05.24 5033
120343 조선 명탐정 대박이네요 [9] 감동 2011.02.05 5033
120342 크리스피 도넛 버거 궁금하셨던 분들. [11] 빠삐용 2010.08.30 5033
120341 조촐한 식단 공개, 안주열전 [28] 벚꽃동산 2010.07.15 5033
120340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 [9] soboo 2014.11.08 5032
120339 미생 마지막회 [4] 룽게 2013.07.19 5032
120338 [연애고민] 반복되는 연애의 안좋은 패턴들 [23] 익명될까? 2011.09.23 5032
120337 종로3가, 한일식당 [11] 01410 2010.09.01 5032
120336 기록이 증언하는 사도세자의 살인행각 [19] 원한의 거리 2015.09.17 5031
120335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유네스코, 한국컴패션, 세이브더칠드런 등등 어디가 괜찮나요? [17] 피아니시모 2015.08.09 5031
120334 한국판 노다메는 바로 이 사람 [35] Jade 2014.07.07 5031
120333 여러 가지... [30] DJUNA 2013.08.27 5031
120332 지금까지 구매한 이런 저런 탁상시계들 쇼핑 샷 [29] 임주유 2013.11.20 5031
120331 동엽신 섹드립의 끝 [3] 달빛처럼 2013.03.01 5031
120330 석궁 사건의 재판 속기록을 읽어 보았는데, 재미있네요. [24] 칸막이 2012.01.20 5031
120329 이태원 프리덤은 완벽하네요. [19] mii 2011.03.30 5031
120328 강남 스타일 차트 이야기 [10] herbart 2012.09.27 50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