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7 02:02
1.의심병 도집니다..
아이허브는 왜?
블로그 광고가 이렇게 많은거죠.
인터넷을 하면서 점점, 인터넷 정보를 잘 거르는게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것보다
중요하다는걸 깨달아 갑니다.
근데 아이허브는 now food 라던지, 영양제 구입할겸 한번씩 보긴한데
이렇게 광고가 많은 것들은 왠지 찜찜해서,
피라미드 구조인가 싶기도 하고, 이런걸 이용해서 전혀 생뚱맞은데서 이득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 싶고.
잘 아시나요?
2. 스타벅스의 자금이 이스라엘로 흘러들어간다는 글을 봤어요.
히이이이익..
기다 아니다 말이 많은데 듀게님들 또 정확도 끝내주잖아요..
이거 사실인가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아는 기업중에서.. 수익이 불건전한 곳에 쓰이는 기업들 소개해주세요.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정도라면..피해가고싶어요.
2014.08.07 02:09
2014.08.07 02:50
그럼 자금은 아니더라도 사장이 유태인에 이스라엘을 지지하는건 맞는거네요.
2014.08.07 02:11
조금 빗나간 이야기지만 친이스라엘 불매운동에 오르내리는 기업들과 그 자회사들을 보면 전 세계 몇 안 되는 기업들이 우리 삶의 세세한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영향을 배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2014.08.07 02:12
2014.08.07 02:18
1. 추천인 아이디를 넣으면 첫 구매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추천 받은 사람은 그 뒤에 추천한 사람이 구입한 금액대로 계속 리워드를 받고요. 피라미드 구조같은 게 맞지요. 게다가 그 리워드가 제법 짭짤하게 모이더라고요(전 동생을 추천인으로 넣었는데 몇 번 구매 뒤에 동생이 로그인해보니 벌써 몇십불 쌓였다고;). 그렇지만 제품 링크에 아이디가 바로 입력되게 하는 건 좀 악질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제품 후기를 보고 싶었을 뿐인데 의도치 않게 추천인으로 넣게 되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참고로 아이허브는 미국내 사이트 중에서는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국내 가격보다는 훨씬 싸서 한국인들이 많이 몰리고, 그만큼 한국인 전담 직원들을 둬서 관리를 하니 입소문으로 이용자가 늘어나고 그러다보니 국내 기업에서는 국가를 통해 각종 압력과 제재도 가하고 --; 암튼 그런 꼴입니다.
2014.08.07 02:31
No. This is absolutely untrue. Rumors that Starbucks or Howard provides financial support to the Israeli government and/or the Israeli Army are unequivocally false. Starbucks is a publicly held company and as such, is required to disclose any corporate giving each year through a proxy statement.
스타벅스가 언론보도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스라엘에 재정지원한 적 없다고 발표했었네요. 사장이 지가 번 돈으로 몰래 기부를 했다면 모를까 이 정도로 스타벅스가 부정했으면 아니라고 봐도 되겠죠.
2014.08.07 02:34
어떤 매체인가요?
2014.08.07 02:50
매체가 아니라 스벅이 자체발표한 성명서같은 거죠.
http://news.starbucks.com/views/facts-about-starbucks-in-the-middle-east
2014.08.07 03:09
2014.08.07 02:45
팔락펄럭, 모르는사람, 해삼너구리 / 아이허브 추천인 제도 단순히 그것때문에 광고 블로그가 이렇게 많은건가요.
제품은 걍 믿어야 하나..쩝.
2014.08.07 19:31
2014.08.07 02:53
2014.08.07 10:33
2014.08.07 10:37
유니클로나 스타벅스나 경쟁기업들이 소문을 내는것 같아요. ㅋㅋㅋ
2014.08.07 11:01
불건전한 곳인지는 개인적 판단의 차이가 있겠지만
팔도 윤덕병 회장이 박정희 경호실장 출신이라.. 5.16 관련재단에 십수년간 매해 꾸준히 7억여원을 기부했죠.. 재단 전체 기부금의 3분의 1을 차지!!
알게 된 이후 비빔면과 윌 등속을 안먹습니다.
2014.08.07 11:41
2014.08.07 12:27
그 자체가 루머인데 근거 없이 확산되고있다고하네요.
제가 링크한 기사 참고하시길.. 누가 속시원히 밝혀주면 좋겠네요.
일각에서는 이스라엘기업인 소다스트림의 지분을 스타벅스가 매입했고, 그때문에 친이스라엘로 분류된다고도 하네요.
2014.08.07 14:24
2014.08.07 13:54
일부 미국기업이 문제가 아니고 미국의 대다수 여론 자체가 '하마스의 테러로 몇명 사망한 이스라엘이 불쌍하니 팔레스타인을 아이 어른 안 가리고 학살하는건 정당해 ' 이러고 있는거죠.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 때 스타벅스하고 이스라엘은 별 관계 없는 거 맞는 거 같아요. 한 8년전에 이스라엘제 물건 팔러 온 이스라엘기업의 영업인력을 데리고 고객 들렀다 나와서 커피샵을 가는데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길래 '저기 가서 한잔 먹을까' 했더니 벌컥 화를 내면서 '스타벅스따위가 무슨 커피라고! 그런 구정물을 커피라고 먹을 순 없어!' 이런 반응이었어요. 그래서 '옆에 콩다방은 어때' 했더니 '그건 괜찮아' 해서 콩다방에 데리고 갔더니 에스프레소 한잔 내려 먹었거든요.
뭐 그 사람이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아닐거고 스타벅스 사장이 시오니스트인지 아닌지하곤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스라엘 내에서 스타벅스 평이 (커피맛때문에라고 보이지만) 별로 안 좋은 건 알겠더군요.
2014.08.07 19:40
2014.08.07 18:40
미국의 건강식품 사업도 사실 믿을만 하지는 않습니다. 거의 법의 사각지대에 존재하거든요.
하지만, 워낙 국내에서 사기치는 대기업들이 많아서 그냥 아이허브에서 사서 드셔보고 직접 효과를 보셔야됩니다.
건강식품은 약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맞는 걸 찾는 건 자신이 하셔야..ㅠ.ㅠ
참고로, 전 아이허브에서 사 먹는 유산균으로 아토피 증상 100에서 지금은 약 10이하의 증상만 보이므로 꾸준하게 복용중입니다.
뭐 한달에 1만원 정도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건데...만원 소비해서 좋아하는 치맥을 맘껏 먹을 수 있다는 건 축복이죠.
2014.08.07 19:41
2014.08.07 23:32
사장이 유태인이고 이스라엘 지지해서 그런거 아니에요?
사장은 커피팔아서 돈을 많이 벌었을거고 자기 돈을 시오니즘을 위해 사용했겠죠.
기업중에 수익이 건전하게 쓰이고 안쓰이고는 실질적으로 판단할 방법이 없을거같네요.
개인 재산을 어디다 쓰는지 뭐 알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