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바키님께..

2010.09.07 20:06

amenic 조회 수:3181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난데없이 제가 무개념에 무뇌아로 난도질이 되어 있군요.

 

뭐 좋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님의 자유니까요. 하지만 만인에 공개된 게시판에 본인의 생각을 적어놨을 땐 그만한 책임도 지셔야겠죠?

 

일단 상당히 불쾌합니다. 쓸데없는 이슈를 끌고 와서 다짜고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고요?

 

저는 분명히 저의 생각을 먼저 얘기했습니다. Gee라는 노래를 거꾸로 틀었을 때 나타나는 해석이 다소 억지스럽고 비약이 심하지만

 

Gee라는 아무 의미없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작사자도 부분적으로 그러한 의도가 있지 않았겠냐는 생각이 들었던거고

 

거기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었을 뿐입니다. 님이 봤을 때 그 생각의 '수준'이라는게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이슈를 던지기만 한것은 아니란겁니다.

 

좋은 저녁되라고 하셨지만 상당히 불쾌한 저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98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0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313
119601 킬힐 - 드라마 PPL의 한계에 대한 의문 [5] skelington 2022.04.20 724
119600 대통령 관저 한남동.. [6] 으랏차 2022.04.20 1050
119599 토크멘터리 전쟁사 - 전국시대편 [2] catgotmy 2022.04.20 292
119598 안구건조증 어떻게 해야 할까요? [16] 산호초2010 2022.04.20 735
119597 베컴 [10] daviddain 2022.04.20 558
119596 축구 ㅡ 추억의 빤스광고 [6] daviddain 2022.04.20 344
119595 (금란교회) 세습목사 김정민 - 공산주의 바이러스 [4] catgotmy 2022.04.20 891
119594 듀게 오픈카톡방 멤버 모집 [2] 물휴지 2022.04.20 277
119593 탈퇴합니다 [8] 사팍 2022.04.20 1312
119592 병사 월급 200만원 취임 즉시 강행과 그 파국적 영향 [19] MELM 2022.04.19 1328
119591 [넷플릭스바낭] 필리핀제 호러 앤솔로지, '광기'를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2.04.19 965
119590 소울리스좌 [1] 사팍 2022.04.19 723
119589 홍성수가 혐오표현을 말하다 [32] 타락씨 2022.04.19 1386
119588 음주습관같은 듀게를 못 벗어나는 운명(2주 동안 자주 듣고 본 것들, 토르 러브앤썬더예고편 대신 브로커 예고편) [7] 예상수 2022.04.19 352
119587 특이점이 온 연남동, 커피저울과 홈베이킹,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한 상하이 [9] soboo 2022.04.19 1131
119586 애견인의 산책 [17] 사팍 2022.04.19 765
119585 [드라마바낭] 레슬리 맨빌 여사님의 퍼즐 미스테리, '맥파이 살인사건'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2.04.19 774
119584 (노스포) 태어나길 잘했어 추천합니다!! [10] Sonny 2022.04.18 626
119583 [EBS1 다큐프라임] 여섯 번째 대멸종 [3] underground 2022.04.18 558
119582 왠일로 스포티비가 [3] daviddain 2022.04.18 3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