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31 20:50
<트론: 새로운 시작>은 컴퓨터 속 가상 현실에서 슈퍼 컴퓨터와 죽음을 불사한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야기. 컴퓨터가 인간뿐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인 ‘트론’까지 집어삼키고 그 안에서 프로그램들이 마치 인간처럼 죽음의 경기를 펼친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영화다. 과거에 단 한번도 목격한 적 없는 ‘가상 현실 (Virtual Reality) ‘의 공간을 할리우드 최첨단 CG와 3D 테크놀로지를 통해 <트론: 새로운 시작>은 완벽하게 스크린에 비주얼화하고 있다. <트랜스포머> 1, 2편과 <2012> <피터 잭슨과 번개 도둑> 등 할리우드의 대표 블록버스터들에 참여한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은 <트론: 새로운 시작>을 통해 SF의 과거와 현재를 뒤로 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까지 제시한다.
<트론: 새로운 시작>의 주인공은 27세의 컴퓨터 광인 샘 플린(개러트 헤들런드 분)으로, 놀라운 가상 현실 공간을 프로그래밍한 천재 박사 케빈 플린(제프 브리지스 분)의 아들이다. 샘은 아버지가 자신이 창조한 가상 현실의 세계로 빨려 들어갔음을 발견하고, 그 역시 죽음을 담보로 한 가상 현실의 세계로의 여행에 동참한다. 그곳에서 샘은 아버지 케빈과 함께 삶과 죽음을 오가는 위험한 모험을 펼친다! 극 중 케빈 역은 올해 <크레이지 하트>로 미국 아카데미 등 주요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석권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제프 브리지스가 맡아 그 특유의 놀랍고도 묵직한 최고의 연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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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원작 특유의 분위기도 무난하게 살리고 있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