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깨어 있는 삶"님께서 올려주신 글의 댓글들 저도 신나서 yes24찍어보며 책들 확인 중인데요..


유명 작가 작품을 '필사'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오늘 몇 달 지난 잡지(싱글즈?)에 이지성씨(꿈꾸는 다락방 저자) 관련 짧은 기사를 봤는데, 

이 분도 십수년 동안 150권을 필사했다고 하시던데. '자기혁명'책에서도 필사 관련 대목이 

나온게 기억 나거든요. 이규태 선생님 글을 옮겨쓰셨다고 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하여튼...


그러니까, '필사'는 좋은 글을 있는 그대로 베껴 쓰는 건가요? 책 읽으면서 한 문장 한 문장 그대로 따라 쓰는?


아니면 해당 작가가 쓴 글을 적당 분량 끊어서 머릿속에 암기/기억한 후, 책을 전혀 보지 않고 그 내용을

자기 나름대로 쭉 써보고, 그 후에 원 책이랑 대조해가며 자신의 글을 원 글의 문장쪽으로 교정해 가는 건가요?

(영어작문 공부할 때 이렇게 하는 방법 있던데..영문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한글스크립트만 보고 영작을 한 후, 

다시 영어 원문이랑 대조하며 자신이 한 영작 교정하기..)


그러니까 정확히 "필사한다!" 하면 어떤 방법으로 하는 건가요? 그냥 무작정 베껴 쓰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필사 목적이 문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인가요? 그러면 자신이 좋아하고 닮고 싶은 작가가 외국 작가면..

번역된 작품 같은 경우는 필사 하는 의미가 좀 떨어지나요? 


눼이버 검색과 동시에 질문해 봅니다;; 저도 필사 같은 거 한 번 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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